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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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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각지에서 첨단 설비제조업 육성 나서

2019-06-19

□ 중국 각지에서 설비제조업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출범하고 있음.

 

⚪ 런민왕(人民网) 등 중국 매체는 최근 산시(山西), 광둥(广东), 시안(西安)을 비롯한 다수 지방정부가 잇따라 설비제조 산업 육성 계획을 내놨다고 보도함.

- 이들 지방정부는 설비제조업 중에서도 취약점인 △ 수치 제어 장치(NC·numerical control)를 결합한 첨단 자동화 공작 기계 △ 산업로봇 △ 에너지 절약·환경보호 설비 △ 3D프린팅 등 첨단 설비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로 함.

- 이와 더불어 관련 업종의 선두기업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제공되고, 조 위안(1조 위안, 한화 약 171조 원)대의 설비제조업 산업클러스터가 빠르게 조성될 전망임.

 

⚪ 쭤스취안(左世全)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설비공업발전센터(装备工业发展中心) 정책규획처(政策规划处) 처장은 “현재 중국의 설비공업은 발전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 그 이유 중 하나로 신흥 산업 규모가 작다는 점을 꼽았음. 산업로봇, 3D프린팅 등 신흥 설비 산업 기업의 규모가 작고 분산되어 있으며, 핵심 기술이 부족해 업계 전반의 경쟁력이 약하다는 설명임.

- 또, 설비 공업이 여전히 전통 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대부분 제품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 수준이 높지 않고, 부가가치가 낮으며 NC 공작 기계, 첨단 전용생산설비 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함.  

 

⚪ 경제성장 과정 중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지방정부가 전통 제조업의 구조전환, 첨단설비 등의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음.

- 산시성(山西省)은 최근《산시성 설비제조업 발전 2019년 행동계획(山西省装备制造业发展2019年行动计划)》을 발표하고, 설비제조업과 관련해 20개 구조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5곳 이상의 설비제조업 성급(省级) 스마트 제조 시범지를 육성하며, 관련 기업이 현대 설비제조업 기지로 집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을 밝힘.

- 시안시도 신흥 산업 육성을 핵심으로 조 위안대의 설비제조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광둥성도 주강서안(珠江西岸) 선진설비제조 산업 벨트를 구축해 투자액이 1억 위안(약 171억 원)을 넘는 230개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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