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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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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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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가사관리서비스업 질적 발전 위한 방안 출범

2019-07-01

□ 얼마 전 중국 국무원 판공청(国务院办公厅)이《가사관리서비스업의 질적 개선과 규모 확대 촉진에 관한 의견(关于促进家政服务业提质扩容的意见, 이하 ‘의견’)》을 인쇄·발행함.

 

⚪ 《의견》은 최근 몇 년간 중국 가사관리서비스업이 빠른 발전을 거두었지만, 효과적인 공급이 부족하고 업계 발전이 규범화되어있지 않으며 대중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 등의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가사관리서비스업의 질적 개선과 규모 확대를 위해 10개 측면의 중점 임무를 제시함.

- 여기에는 △ 가사관리서비스 종사자의 업무 환경 개선 △ 가사관리서비스 기업의 지역사회 서비스망 설치 △ 자격을 갖춘 가사관리서비스 종사자의 방문 서비스 제도 구축 등이 포함됨.

 

⚪ 방대한 노동력을 흡수할 수 있는 가사관리서비스업은 취업 촉진에 대체 불가능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의견》은 가사관리서비스업이 신흥산업으로서 취업 촉진, 빈곤 탈피, 민생 보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함.

- 가사관리서비스업 발전과 취업 촉진을 구체적으로 연계하는 것에 대해《의견》은 실업보험기금 잔액 제고 등 가사관리서비스 육성에 대한 강도를 높인다는 방침을 밝힘. 가사관리서비스를 ‘직업기능 향상 행동 업무’ 범주에 포함하고 탄력적으로 일하는 가사관리서비스업 종사자를 교육 보조금 지급 범위에 포함한다는 내용을 제시함.

 

⚪ 《의견》은 또 전문대학과 대학교 등 고등교육기관에 가사관리서비스 관련 전공을 개설해 높은 소양을 지닌 예비 인재를 육성할 것을 강조함. 원칙적으로 1개의 성(省)에 최소 1개의 4년제 대학교 및 몇몇 직업학교(기능공 양성학교 포함)에 가사관리서비스 관련 전공을 개설하고 학생 모집 규모를 확대해야 함.

- 중국 정부는 가사관리서비스 기업의 직업교육 진행을 지원할 방침임. 가사관리서비스를 직업교육 학교-기업 협력 우선 분야에 포함하고 학교-기업 협력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 조건에 부합하는 가사관리서비스 기업은 가사관리서비스 관련 직업학교를 설립하도록 하고, 각 성과 자치구(自治区), 시(市)에 심사 비준 녹색 통로를 마련해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고 서비스를 최적화할 방침임.

 

⚪ 이밖에도《의견》은 자격을 갖춘 가사관리서비스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련 제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함.

- 정부는 여러 방식을 통해 모든 합격한 가사관리서비스 종사자에게 ‘가정방문 서비스 자격증’을 무료로 발급하고 공공정보 플랫폼에서 관리·감독을 시행할 방침임.

- 또한, 각지에서 상하이(上海) 등 도시의 선진 경험을 토대로, 중국 전역에 적용할 수 있는 가사관리서비스 자격증 취업 모델 구축을 모색할 것을 독려함.

 

 

[관련정보] 

1.《국무원 판공청의 가사관리서비스업의 질적 개선과 규모 확대 촉진에 관한 의견(国务院办公厅关于促进家政服务业提质扩容的意见)》

2. 中 국가주석과 총리가 주목하는 가사관리서비스업 (뉴스브리핑, 2019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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