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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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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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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공업기업 이윤 1.1% 증가로 증가세 회복

2019-07-02

□ 중국의 올 5월 공업기업이 이윤이 1.1% 증가하며 증가세를 회복함. 

 

⚪ 지난 27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5월 기업 이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규모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한화 약 34억 원) 공업기업의 이윤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증가율이 전월 대비 4.8%p 반등함. 

- 밍밍(明明) 중신증권(中信证券) 수석 애널리스트는 “5월 공업기업의 영업매출이 4월의 약세에서 정상적으로 회복된 것은 물가가 상승하고 수요가 호전되었기 때문,”이라며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비 등 수치가 이를 증명했다,”고 분석함. 

- 그는 또 “비용 절감의 공업기업 이윤 회복에 대한 기여도가 절반을 넘었다,”며 “감세 및 비용절감 정책, 5월 위안화 평가절하 등 요인의 영향으로 공업기업의 비용 증가율이 다소 하락했다,”고 덧붙임. 

 

⚪ 업종별로는 올 5월 시장 수요가 회복되면서 전기·기계 업종의 이윤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으며, 증가율이 전월 대비 무려 18%p 상승함. 

- 범용설비와 전용설비 업종의 이윤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7.3% 증가했으며, 석탄 가격이 반등하면서 석탄 채굴업의 이윤이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함. 또한, 5월 신제품 출시로 인한 생산·판매 반등과 전년도 수치가 낮았던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전자 업종의 이윤이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으나, 증가율은 전월 대비 24.4%p 크게 축소됨. 

- 누계 기준 이윤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주로 소비와 인프라 관련 산업에 집중됨. 상기 5개 업종의 이윤이 크게 반등하면서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 증가율이 전월 대비 6%p 상승하는데 영향을 미쳤음.

 

⚪ 공업기업 이윤의 전망에 대해 량징(梁婧) 중국은행(中国银行) 국제금융연구소(国际金融研究所) 연구원은 “향후 일정 기간 경제 하강 압력이 여전히 존재할 것이며 수요 약세로 제품 가격이 반등하기 어려워 기업이윤 신장에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감세 및 비용절감 정책의 시행으로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 지원이 대대적으로 확대되면서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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