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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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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中 100대 도시 집값 상승폭 낮은 수준 유지, 가격 전반적 안정

2019-07-04

□ 올해 상반기 중국 100대 도시 집값 상승폭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음. 

 

⚪ 지난 1일 중국지수연구원(中国指数研究院)이 발표한 ‘올해 6월 및 상반기 100대 도시의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100대 도시 주택 평균 가격의 누적 상승폭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된 양상을 나타냄.    

- 신규 분양주택 가격의 경우, 올 상반기 1선 도시(대도시) 신규주택의 누적 상승률이 0.29%로 상승폭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2선(중대형 도시) 도시 신규주택의 누적 상승률은 2.3%로 상승폭이 전년 동기 대비 1.92%p 축소됨. 

- 또한, 3·4선 도시(중소 도시) 신규주택 가격 누적 상승률이 2.28%로 상승폭은 전년 동기 대비 2.47%p 축소되며 도시 중에서 가장 뚜렷한 축소폭을 보였고, 3·4선 도시 중 70%가 넘는 도시의 누적 상승폭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중고주택 거래 시장의 경우, 올 상반기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광둥(广东)·선전(深圳) 등 1선 도시를 비롯한 중국 10대 도시의 중고주택 평균 가격이 0.01% 소폭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음.  

- 올 4월부터 10대 도시 중고주택 가격 상승폭이 소폭 확대되었으며, 올 6월 10대 도시 중고주택 평균 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폭은 신규 분양주택 상승폭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음.   

 

⚪ 주택 거래 규모로 보면, 올 상반기 1선 도시 신규 분양주택의 월평균 거래 규모가 57만 제곱미터(㎡) 전후로 전년 동기 대비 38.5% 급증함. 

- 반면, 2선 대표 도시 신규 분양주택의 월평균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약 75만 ㎡로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함. 3선 대표 도시 신규 분양주택의 월평균 거래 규모는 약 30만 ㎡로 전년 동기 대비 12% 급감하며 중국의 도시 중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그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대표 도시의 주택 거래 감소폭이 30%를 넘었음.

 

⚪ 중국지수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부동산의 수요부터 공급관리까지 정책적으로 고차원적인 협력을 펼쳤다,”라며 “중앙정부가 중요한 회의에서 ‘집은 거주하는 곳이지 투기 대상이 아니다(房住不炒)’라는 정책 기조를 강조하고, 각급 정부가 상황 변화에 따라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맞춘 결과,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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