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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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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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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中 경제, ‘투자 안정’과 ‘소비 확대’ 등 키워드

2019-07-10

□ 6월 들어 다수 성(省) 정부가 좌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에 추진할 주요 업무를 배정했으며 ‘투자 안정’과 ‘소비 확대’, ‘실물경제 발전’ 등이 키워드라는 분석이 나옴. 

 

⚪ 지난달 19일 국무원(国务院) 상무위원회 회의(常务会议)는 중앙경제공작(업무)회의(中央经济工作会议)와《정부업무보고(政府工作报告)》에 따라, 취업·금융·대외무역·외자·투자·시장전망 등 ‘6개 안정(六稳)’ 임무를 적극적으로 완수했고 특히 ‘투자 안정’이 중요한 부문이라고 밝힘. 

- 통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중국 발전개혁위원회(发改委, 발개위)가 승인한 인프라 사업이 이미 30개가 넘었고 총 투자액도 8,500억 위안(약 145조 7,000억 원)을 웃돈 상황임. 도시 궤도교통 조성 사업과 공항 건설, 탄광 등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임. 

-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전망으로 지난달 27일 지린성(吉林省) 정부는 ‘2019년 제10차 상무회의(2019年第10次常务会议)’를 열고 유효투자 확대에 주력하고 개발 사업 시행에 속도를 올려 되도록 빨리 가동,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 앞서 24일에는 류츠구이(刘赐贵) 하이난성(海南省) 당 서기가 관련 주제 회의에서 “투자와 기업 유치와 소비 확대 등이 올해 실현해야 할 경제적 목표”라고 소개함. 이 외에 광둥성(广东省), 광시좡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 구이저우성(贵州省), 쓰촨성(四川省), 푸젠성(福建省) 등이 물류, 수리(水利), 교통, 글로벌 전자상거래 등 다수 분야를 아우르는 중대 사업 추진 계획을 집중적으로 발표함. 

 

⚪ 투자 안정 유지 외에 소비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분석임. 

- 각지에서 자동차·가전 등 관련 소비 진작 정책을 내놨고 다수 성(省) 정부가 잇달아 좌담회를 열고 소비 촉진을 하반기 중요 주력분야로 삼음. 새로운 소비 핫 플레이스 육성, 관광업의 대대적 발전, 야간경제 발전 등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공개함.  

- 옌리강(闫立刚) 베이징시(北京市) 상무국(商务局) 국장(局长)에 따르면, 베이징 당국은《베이징시 야간경제 번영을 통한 소비성장 촉진에 관한 조치(北京市关于进一步繁荣夜间经济促进消费增长的措施)》제정을 추진 중임. 쓰촨성도 최근《쓰촨성 소비촉진 체제 개선 실시방안 발행에 관한 통지(关于印发四川省完善促进消费体制机制实施方案的通知)》를 발표, 7대 서비스업 진입기준 완화 등 구체적 내용을 공개함. 

- 안정적 성장 역시 중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임무로 국무원 상무회의는 지난달 26일 영세·중소기업 자금조달 실질 금리를 더 낮추고 지식재산권 저당 융자와 제조업 신용대출 투입량을 늘려 혁신과 실물경제 발전을 촉진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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