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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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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산, 2030년 수소에너지 및 관련 산업 생산액 1,000억 위안 달성

2019-07-10

□ 포산시(佛山市)는 지난해 11월 2030년까지 수소에너지 및 관련 산업 생산액 1,000억 위안(약 17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함.

 

⚪ 지난해 11월 6일 개최된 ‘2018 녹색생산 및 소비교류회 겸 제2회 수소에너지 주간 활동(2018绿色生产与消费交流会暨第二届氢能周系列活动)’ 공식 석상에서 포산시는《포산시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규획(佛山市氢能源产业发展规划, 이하 ‘규획’)》을 정식으로 발표함. 

 

⚪ 《규획》은 2030년까지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산업 관련 기업 150곳을 집결하고 선두기업 8곳을 육성하며, 수소에너지 및 관련 산업 생산액 1,000억 위안을 달성하고 수소충전소 57곳을 설립하는 등 수소에너지 산업을 포산 신흥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힘.

- 《규획》은 또 ‘13차 5개년 계획(十三五, 2016~2020년)’ 기간 동안 포산시는 신에너지 산업 관련 사업에 9억 위안(약 1,54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란 방침을 제시함. 그 중 수소에너지 사업에는 5억 위안(약 860억 원), 수소충전소 건설 보조금으로 1억 5,000만 위안(약 2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임.

 

⚪ 황즈하오(黄志豪) 포산시 위원회 상무위원회(佛山市委常委) 및 난하이구 위원회(南海区委) 서기는 “녹색발전, 혁신발전은 신(新)시대의 주제이다. ‘집이 있는 곳에는 포산 제조(佛山制造)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제는 이 말에 새로운 의미가 더해졌다. 그 핵심은 녹색 생산과 소비로, 포산은 수소에너지와 신에너지 자동차를 질적 성장을 위한 중점 분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함.

- 그러면서 그는 “포산은 싼룽만(三龙湾) 첨단 혁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혁신권(革新圈)’과 ‘생태권(生態圈)’을 강화할 것이며, 난하이(南海)는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을 돌파구로 삼아 녹색발전과 소비를 촉진해 경제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함으로써 세계 혁신 창업자를 위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힘.

 

 

[관련정보] 

1. 《포산시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규획(佛山市氢能源产业发展规划)》

2. 中 20여개 성·시, 수소에너지 발전 계획 발표 (뉴스브리핑, 2019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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