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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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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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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업경제 비약적 발전, 연평균 11% 성장

2019-07-15

□ 지난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 수립을 일컫는 ‘신중국(新中国)’ 설립 후 70년간 중국 공업경제의 연평균 성장률이 11%에 달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함. 

 

⚪ 지난 11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공업경제의 비약적인 발전, 제조 대국으로 동방에서 우뚝 서다-신중국 설립 70주년 경제·사회 발전성과 보고서 시리즈(3)(工业经济跨越发展 制造大国屹立东方——新中国成立70周年经济社会发展成就系列报告之三, 이하 ‘보고서’)》는 “지난 70년간 중국은 빈곤하고 낙후된 농업국에서 세계 최대 ‘제조 대국’으로 거듭났으며 전 세계 공업 성장을 이끄는 엔진으로 부상했다”고 밝힘.

- 《보고서》에 따르면, 신중국 설립 이후 70년 동안 중국 공업은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함. 1952년 120억 위안(약 2조 원)에 불과했던 중국의 공업 부가가치는 2018년 30조 5,160억 위안(약 5,214조 원)으로 불변가격 기준 무려 970.6배 증가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11.0%에 달했음. 

 

⚪ 신중국 설립 초기, 중국은 실, 천, 성냥, 비누, 밀가루 등 소수의 생활소비재만 생산했지만, 지금은 석탄, 철강, 건축자재, 화학공업 등 에너지 및 원자재 분야에서 이미 막강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또한, 시계와 자전거, 배터리, 맥주, 가구 등 경공업 100여 종 제품 생산량에서 세계 1위에 올랐음.

-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중국은 제조업 부가가치에서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전 세계 최대 ‘제조 대국’으로 거듭났으며, 이후 다년간 제조업 세계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음. 2017년 중국 제조업 부가가치가 전 세계 제조업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에 달했음. 

- 또한, 중국의 첨단기술 설비류 제품 생산이 늦게 시작됐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임. 지난해 중국 휴대폰, 컴퓨터, 컬러 TV 등 제품의 생산량이 전 세계 총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70~90%에 달했음. 

 

⚪ 지난 2012년 제18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혁신구동전략(创新驱动发展战略)’의 지도에 따라 혁신의 주체인 규모 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한화 약 34억 원 이상) 공업기업이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중국 공업의 과학기술과 혁신 수준이 현저히 제고됨.

- 일례로 2017년 중국 규모 이상 공업의 발명 특허 건수가 93만 4,000건으로 2004년에 비해 무려 29.8배 증가함.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은 세계 2위 국제 특허 출원국가로 부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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