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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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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중소기업 융자 지원 22개 조치 출범

2019-07-23

□ 광둥성(广东省) 당국이 중소기업 융자 지원을 위한 22개 조치를 내놨음. 

 

⚪ 지난 17일 광둥성 인민정부 신문판공실(广东省人民政府新闻办公室)이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허샤오쥔(何晓军) 광둥성 지방금융감독관리국(广东省地方金融监管局) 국장은 “광둥성 지방금융감독관리국과 광둥성 공업정보화청(广东省工业和信息化厅) 등 관련 부처가 공동으로 제정한《광둥성 중소기업 융자 지원 약간의 정책 조치(广东省支持中小企业融资的若干政策措施, 이하 ‘정책조치’)》가 광둥성 정부 상무회의 심의를 통과해 정식으로 시행된다”고 밝힘.

 

⚪ 《정책조치》는 중소기업의 융자가 어렵고 자금조달 비용이 높으며 절차가 느린 문제점을 겨냥한 해결 조치를 제시했으며, 6개 부분의 22개 조항의 구체적인 조치를 담고 있음.

- 허샤오쥔 국장은 “중소기업 융자 플랫폼에 구축하는 중소기업 융자 서비스 시스템은 개방적인 금융생태 시스템”이라며 “데이터와 과학기술, 공급과 수요 양측, 신용 증진, 어음할인, 리스크 보상, 기업 육성과 감독관리, 성과 평가 등 모든 중소기업 융자와 관련한 요소와 절차를 한데모아, 기능이 모두 갖춰지고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스마트한 융자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정책조치》의 중요한 혁신 내용”이라고 소개함. 

- 허 국장은 “현재 중소기업 융자 플랫폼의 기술 플랫폼 구축은 대체로 마무리 됐다”며 “지금 시범 운영 중인 단계로 첫 번째 대출을 제공했고 오는 9월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임.

 

⚪ 《정책조치》는 금융의 실물경제 발전 지원 역할도 강조하며 광둥성의 ‘제조업 대성(大省)’, ‘대외무역 대성’, ‘혁신·창업 대성’이라는 실제 상황과 연계해 3가지 조치를 내놨음.

- △ 공급 사슬 금융을 육성해 선진제조업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 무역 융자를 장려해 수출·대외무역형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 지식재산권 융자를 추진해 과학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임.

 

⚪ 《정책조치》는 또 낮은 비용의 자금과 각종 정책 도구를 종합적으로 운용해 실질적으로 기업 융자 비용을 낮추는데 대해 4가지 조치를 제시함.  

- △ 통화 신용 지원 정책을 활용하고 △ 정책성 은행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며 △ 대형은행의 견인차 역할을 촉진하고 △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국경 간 금융 육성의 기회를 발판삼아 적극적으로 더 많은 해외의 저(低)비용 자금을 유치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됨.

 

 

[관련정보] 

1. 《광둥성 중소기업 융자 지원 약간의 정책 조치(广东省支持中小企业融资的若干政策措施)》

2. 광둥, 중소기업 융자난 해소 방안 마련 (뉴스브리핑, 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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