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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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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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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 베이하이, 대(對)아세안 금융개방 문호로 거듭난다

2019-07-24

□ 광시좡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 베이하이(北海)가 아세안(ASEAN·동남아 국가 연합)에 대한 금융개방 ‘문호(門戶)’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됨.

 

⚪ 지난 7월 20일 광시 베이하이에 ‘홍수린 현대 금융산업시티(红树林现代金融产业城)’ 프로젝트가 착공됨. 이 프로젝트는 베이하이가 아세안을 향한 금융개방 문호를 건설하는 중요한 부분임.

- 천신(陈新) 베이하이시 부시장은 “베이하이 홍수린 현대금융산업 시티는 국내외 금융 과학기술 기업, 사모펀드, 금융 연구 연수기관, 금융 자산 거래 플랫폼, 전통 금융기관 지역 기능 본사 등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것이다. 프로젝트가 착공됨에 따라, 베이하이 금융 첨단서비스 클러스터 건설이 빠른 발전단계로 진입했다”고 설명함.

 

⚪ 중국 국무원(国务院)의 비준을 거쳐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 등 13개 부처에서는 지난해 말《광시좡족자치구의 아세안을 향한 금융개방 문호 건설 총체방안(广西壮族自治区建设面向东盟的金融开放门户总体方案, 이하 ‘방안’)》을 인쇄·발행함.

- 《방안》은 광시를 대(對)아세안 금융개방 문호로 건설하고 아세안에 대한 경제 금융 협력의 통로를 구축하며, 국경 간 금융 협력·교류 시스템과 금융리스크 방어 기제를 완비할 것이라는 내용을 제시함.

 

⚪ 차이진쥔(蔡锦军) 베이하이시 시장은 “베이하이는 최근 첨단 서비스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특히 금융 산업을 위한 양호한 여건을 마련했다”고 소개함.

- 그는 “베이하이시는 첨단 서비스업과 현대 금융서비스업 발전을 독려하는 우대정책을 출범하고 6대 첨단 서비스업 클러스터를 설립해, 신산업, 신모델, 신업태의 사업은 물론, 고급 인재도 대거 유치했다”고 덧붙임.

- 롄핑(连平) 자오퉁은행(交通银行) 수석경제학자는 “광시는 베트남과 이웃하고 있으며 아세안 국가와의 왕래도 빈번하다. 아세안 각국과의 무역 왕래든 아세안 국가에 대한 금융개방이든, 광시는 대 아세안 금융개방의 최전선에 있어, 국경 간 금융업무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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