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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창업투자와 커촹판 연계 강화
2019-08-01
□ 상하이(上海) 정부가 창업투자와 커촹판(科创板·상하이증권거래소의 하이테크 기업 전용 증시)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함.
⚪ 지난 7월 30일 상하이시 인민정부는《상하이 창업투자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양질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약간의 의견(关于促进上海创业投资持续健康高质量发展的若干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 《의견》은 창업투자와 커촹판 시장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장강삼각주(长三角) 창업투자 업종의 연계 발전을 강화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음.
⚪ 《의견》은 새로운 발전이념을 견지하고 총괄적인 조율을 심화해 재정자금의 견인 역할과 시장이 혁신자원 분배 과정에서의 결정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을 강조함.
- 또한, 조건을 갖춘 사회자본이 창업투자 분야에 진입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인도하며 집적회로, 바이오의약,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도 제시함.
- 국유자산의 창업투자를 부단히 활성화하고 상하이가 건설하는 국제금융센터,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과학기술 혁신센터의 입지에 걸맞은 과학기술혁신 투자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내용도 밝힘.
⚪ 특히,《의견》은 창업투자와 다층적 과학기술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연계해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언급함.
- 구체적으로는 상하이 정부가 창업투자와 커촹판 등 시장의 연계를 강화할 것을 제시함. 과학기술 투자 서비스 플랫폼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 각종 기금, 커촹판 등 시장의 연결고리를 구축하며, 창업투자기업의 투자와 퇴출 루트를 풍부히 한다는 방침임.
- 또한, 상하이 주식위탁관리거래센터(上海股权托管交易中心∙SEE)와 창업투자기업의 연계를 강화할 뜻도 밝힘. △ 과학기술 증권사 △ 과학기술 대출 △ 과학기술 담보 등을 하나로 통합한 다기능적인 과학기술 투자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모색할 것이란 내용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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