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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지에서 관광업 질적 발전 추진
2019-08-07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관광업의 질적 발전 추진에 발 벗고 나섰음.
⚪ 지난 7월 31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国务院常务会议)에서는 문화와 관광소비 촉진을 위한 상세한 계획을 마련해 주민을 이롭게 하는 소비를 장려하는 동시에 시장 관리감독 정비를 통한 위법 행위를 근절할 것을 강조함. 업계에서는 이를 관광시장 규범화 발전 추진 가속화라는 중요한 신호로 판단함.
- 일부 지방정부에서도 이미 발 빠르게 관련 조치를 취했음. 장시(江西), 쿤밍(昆明), 톈진(天津) 등 정부에서는 ‘관광행동계획’을 출범해, 관광제품과 서비스 공급 최적화를 촉진하고 관광브랜드를 구축하며 현지 관광업 발전을 촉진하고 있음.
⚪ 지난 7월 16일 톈진은《톈진시 관광업 발전 촉진 2년 행동계획(2019~2020년)(天津市促进旅游业发展两年行动计划(2019—2020年))》을 인쇄발행하며 2개년 목표를 수립하고 20개 중점 임무와 20개 조항의 지원정책을 제시함.
- 여기에는 일회성으로 최고 1,000만 위안(약 17억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 장시도 2019~2021년 3년 동안 관광업 양질의 발전을 촉진하는 행동계획을 제시함.
- 성(省) 전체가 브랜드 관광구 조성에 박차를 가해 2021년까지 성 전체 범위에서 중국 관광구 중 최고 등급인 5A급 관광구를 13곳, 4A급 관광구를 180곳으로 늘릴 계획임. 또, 4A급 관광구에 해당하는 현(县)의 경우, 관광구 범위를 현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함.
⚪ 관리신(关利欣) 중국 상무부연구원(商务部研究院) 유통·소비연구소(流通与消费研究所) 부소장은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주민의 문화, 관광, 오락 등 서비스 소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관광소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강제 쇼핑, 바가지요금 등 업계 질서를 어지럽히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인산인해를 이루는 관광지, 개성화된 서비스 부재 등의 문제도 관광업 발전의 ‘통점(痛點)’이자 여행객의 체험에 영향을 주는 난제로 부상했다”고 지적함.
- 중국의 다수 관광지에서는 이미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관련 행동방안을 출범해 관광시장을 정비하고 관광업 고도화를 모색하고 있음. 관리신 부소장은 “최근 다수 지방정부가 내놓은 조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를 만족하고 강대한 국내 시장 형성을 촉진하는 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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