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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외무역에서 서비스 무역 비중 높아져
2019-08-07
□ 올 상반기 중국의 대외무역에서 서비스 무역의 비중이 높아졌음.
⚪ 중국 상무부(商务部)의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서비스 무역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조 6,124억 6,000만 위안(약 446조 원)에 달했음.
- 그중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9,333억 7,000만 위안(약 160조 원)이었으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조 6,790억 8,000만 위안(약 287조 원)으로 집계됨. 무역적자는 7,457억 1,000만 위안(약 127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함.
⚪ 지난 5일 상무부 서비스무역·상업무역서비스업사(服务贸易和商贸服务业司)의 한 책임자는 올 상반기 중국 서비스 수출입의 전반적인 상황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올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에서 서비스 무역의 비중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고 밝힘.
- 그는 “올 상반기 중국 서비스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이 7%로 빠르게 증가하며 서비스 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끈 가운데, 서비스 무역이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1%로 전년 동기 대비 0.5p 상승했다”고 설명함.
⚪ 또, 올 상반기 중국 서비스 무역 적자가 지속적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
- 서비스 수출 증가율이 서비스 수입 증가율을 9.6%p 상회하며 서비스 수출이 수입을 웃도는 흐름을 이어가면서, 서비스 무역 적자가 전년 동기 대비 874억 9,000만 위안(약 15조 원) 감소함.
⚪ 이밖에도 올 상반기 중국의 대외무역 지표에서 지식집약형 서비스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음.
- 올 상반기 고부가가치와 고기술을 갖춘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 총액이 8,923억 9,000만 위안(약 15조 5,500억 원)으로, 수출입 증가율이 전체 서비스 수출입 증가율(2.6%)을 6.8%p 상회한 9.4%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음. 전체 서비스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2.2%p 상승한 34.2%에 달했음.
- 지식집약형 서비스 중에서 △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출이 33% 증가했으며 △ 통신·컴퓨터·정보 서비스의 수입 및 수출 증가율이 각각 15.7%, 19.6%를 기록했고 △ 금융 서비스 수출과 수입 증가율은 각각 13.9%, 43.9%에 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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