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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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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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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021년 디지털 무역 수출입 400억 달러 목표

2019-08-08

□ 상하이(上海)가 2021년 디지털 무역 수출입 400억 달러(약 49조 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최근 상하이는《상하이시 디지털 무역 발전 행동방안(2019~2021년)(上海市数字贸易发展行动方案(2019-2021年), 이하 ‘행동방안’)》을 발표함.

- 이 문건을 통해 상하이의 디지털 무역 수출입 총액을 2018년 260억 달러(약 32조 원)에서 2021년 4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으면서, 상하이의 디지털 무역 육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됨.

 

⚪ 상하이 당국은《행동방안》에서 디지털 무역을 디지털 서비스와 상품이 온라인상에서 효율적으로 교환되는 국경 간 무역 활동으로 정의함.

- 디지털 경제 시대에 전통적인 국제 무역의 혁신으로, 외향형 디지털 경제의 핵심 내용이자 중요 매개체라는 설명임.

- 《행동방안》에 따르면, 상하이의 디지털 무역은 △ 클라우드 서비스 △ 디지털 콘텐츠 △ 디지털 서비스 관련 업종 응용 △ 국경 간 전자상거래 등 4개 분야를 아우르고 있음.   

- 상하이시 상무위원회(上海市商务委) 국제서비스무역처의 옌베이(阎蓓) 부처장은 “상하이가 이번에 출범한《행동방안》이 디지털 무역 발전 잠재력을 한층 더 활성화하면서, 디지털 무역의 핵심 경쟁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조속히 갖추게 될 것”이라고 보았음.

 

⚪ 한편,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상하이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비교적 높은 편인데, 그중에서 인터넷 문학이 90%, 온라인 게임이 30%를 넘는 비중을 차지하며 인터넷 시청각 산업의 비중도 25%에 달한다”고 소개함.

-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상하이의 디지털 무역 수출액은 170억 달러(약 21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6%를 넘어서며, 상하이시 전체 서비스 무역 수출에서 3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함.

- 동 기간 디지털 무역 수입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90억 달러(약 11조 원)로 디지털 무역 수출과 수입 모두 중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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