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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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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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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중국 최초 디지털 무역 육성 방안 마련

2019-08-08

□ 상하이(上海)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무역 육성 방안을 내놨음.

 

⚪ 지난달 23일 상하이시 상무위원회(上海市商务委员会), 상하이시 발전개혁위원회(上海市发展和改革委员会),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上海市经济和信息化委员会) 등 9개 부처는 공동으로《상하이시 디지털 무역 발전 행동방안(2019~2021년)(上海市数字贸易发展行动方案(2019-2021年), 이하 ‘행동방안’)》을 출범함.

- 《행동방안》은 중국 성(省)·시(市)에서 최초로 발표된 디지털 무역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선도적으로 상하이를 ‘디지털 무역 국제 허브항’으로 발전시키고 디지털 무역 혁신창업 및 거래 촉진, 협력·공유를 위한 센터를 구축한다는 종합적인 구상을 담았음.

 

⚪ 《행동방안》은 △ 클라우드 서비스 △ 디지털 콘텐츠 △ 디지털 서비스 관련 업종 응용 △ 국경 간 전자상거래 등을 중점 분야로, 훙차오 중심업무지구(虹桥CBD)를 핵심 육성 지역으로 삼아 향후 추진할 12가지 중요 임무를 제시함.

- 여기에는 △ 디지털 무역 국경 간 서비스 클러스터 구축 △ 창작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지원 및 활성화 △ 디지털 서비스 중대 프로젝트 지원 △ 유니콘 기업 육성 △ 디지털 무역 거래 촉진 플랫폼 구축 △ 글로벌 디지털 협력 도시 연맹 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됨.  

 

⚪ 《행동방안》은 ‘디지털 무역 국제 허브항’이 조건에 부합하는 외국기업에 디지털 무역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가통신서비스를 운영하는 외자에 대한 시장 진입 제한 완화를 모색할 것이란 방침도 제시함.

- 또, 온라인 콘텐츠 감독관리와 디지털 무역 간소화 조치 등 측면에서 상하이 현지 특색의 감독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디지털 무역 본부 기지를 조성해 디지털 다국적 기업 본사를 유치할 뜻도 내비침.

 

⚪ 이밖에도《행동방안》은 △ 업무 시스템 구축 △ 과학적인 기획 추진 △ 인프라 개선 △ 자금 지원 확대 △ 인재풀 강화 △ 법제도 보장 등 디지털 무역 발전 촉진을 위한 7가지 측면의 보장 조치도 내놨음. 

- 상하이 당국은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해 △ 2021년까지 상하이 디지털 무역 수출입 총액 400억 달러(약 49조 원) 돌파 △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약 12조 원)를 넘는 디지털 무역 선두기업 5곳 육성 △ 규모 이상 디지털 무역 중점 기업 500곳을 육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함.

 

 

[관련정보]

 

1.《상하이시 디지털 무역 발전 행동방안(2019~2021년)(上海市数字贸易发展行动方案(2019-2021年))》

2.  상하이, 2021년 디지털 무역 수출입 400억 달러 목표 (뉴스브리핑,2019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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