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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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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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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9년 인터넷 100대 기업 공개, BAT 상위 3위권

2019-08-19

□ 2019년 중국 인터넷 100대 기업이 공개된 가운데, 중국의 IT 대표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와 텐센트(腾讯), 바이두(百度)가 상위 3위권에 올랐음.

 

⚪ 지난 14일 중국인터넷협회(中国互联网协会), 공업정보화부 인터넷 보안 산업 발전센터(工业和信息化部网络安全产业发展中心)가 ‘2019년 중국 인터넷 100대 기업’을 공개함.

- 올해 중국의 인터넷 100대 기업 명단의 상위 10위권에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를 비롯해 △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그룹(京东集团) △ 알리바바의 인터넷 금융 계열사인 마이진푸(蚂蚁金服) △ 중국 4대 포털 중 하나인 왕이그룹(网易集团) △ 중국의 대표적인 배달 서비스 기업인 메이퇀뎬핑(美团点评) △ 중국 소셜 미디어 업체인 바이트댄스(字节跳动·Bytedance) 등이 포함됨.

 

⚪ 올해 중국 인터넷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혁신 선도와 산업 융합, 산업인터넷 등 측면에서 6가지 특징을 보였음.

- 첫째는 전반적으로 규모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하며 중국의 디지털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엔진으로 부상했다는 점임. 2019년 인터넷 100대 기업의 인터넷 사업 매출은 2조 7,500억 위안(약 474조 원)으로, 2018년에 비해 1조 위안(약 172조 원) 이상이 증가함. 중국 디지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로 디지털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14%에 달했음.

- 둘째는 인터넷 100대 기업의 사업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10%를 돌파하며 중국의 핵심 기술 역량을 높였다는 점임. 2019년 인터넷 100대 기업의 R&D 투자 규모는 1,538억 7,000만 위안(약 2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급증함.

- 셋째는 인터넷 기업이 다양한 환경에서 기술 응용을 추진하면서 ‘스마트’를 연계한 생활 소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임. 중국의 인터넷 100대 기업은 소비 인터넷 발전을 심화해 의식주와 교통 등 각 분야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인의 생활과 근무, 문화, 오락, 교육 등 다방면에서 생활의 질을 높였음. 

 

⚪ 이밖에도 인터넷 100대 기업은 △ 산업인터넷의 실제 응용 심화를 통한 전통 산업 질적 성장 촉진 △ 유니콘 기업의 급성장으로 세계 동종 업계에서의 최고 지위 재탈환 △ 인터넷 100대 기업 보유 지역 확대로 인터넷을 통한 ‘빈곤 구제’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는 등의 특징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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