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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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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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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류허 “경제 발전의 양호한 흐름 유지할 것, 무역전쟁 심화 반대”

2019-08-29

□ 류허(刘鹤) 부총리가 “중국 경제 발전의 양호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며 무역전쟁의 심화에 반대한다”고 밝힘. 

 

⚪ 지난 26일 충칭(重庆)에서 개막한 ‘2019 중국 국제스마트산업 박람회’에서 류허 중앙정치국(中央政治局) 위원 겸 국무원(国务院) 부총리는 “중국은 침착한 태도와 협상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원하며 무역전쟁의 심화에 반대한다”며 “무역전쟁의 심화는 중국,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이익에도 불리하다”고 강조함. 

 

⚪ 류 부총리는 “중국 경제가 고속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고, 신구(新舊) 동력의 전환 추세가 부단히 강화되고 있다. 중국은 활력이 넘치는 미시적 기반과 충분한 거시적 정책 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경제 발전 펀더멘탈(Fundamental∙경제기초)의 양호한 흐름을 확보할 자신이 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중국 스마트 산업이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힘.   

- 초보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중국의 산업 규모가 이미 5,000억 위안(약 84조 7,000억 원)을 돌파하며 신(新)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음.

  

⚪ 류 부총리는 “중국은 향후 ‘혁신, 협조, 친환경, 개방, 공유’의 발전 이념을 견지하며 몇 가지 사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구체적으로 △ 각국 기업의 공정한 경쟁 장려,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의 발전 중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 AI 기초연구 및 기술 연구개발 확대, 공공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등 신형 인프라 구축 등 기술 기반 강화 △ 전통산업의 스마트 개조, 각 업종 데이터의 표준화 및 규범화 추진 등 산업 융합 촉진을 포함함. 

- 또, △ 인재 양성 및 격려 강화 △ 적절한 법률 시스템 구축을 통한 법적 관리감독 강화 등의 조치도 언급함.

- 류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국제 협력 추진을 제시하며 “스마트 산업은 신기술 산업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국경의 제약을 받아서는 안 되며, 산업사슬의 특징으로 국가 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기업의 중국에서의 투자와 기업 활동을 환영한다”고 강조함.

- 그러면서 “중국은 앞으로도 양호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며, 개방된 환경에서 스마트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며 “기술 봉쇄와 보호주의를 확고히 반대하며 산업사슬의 완전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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