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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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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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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자동차 무역 지원 정책 출범할 것”

2019-09-11

□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자동차 무역 지원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힘.

 

⚪ 지난 9월 5일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상무부는 관련 조사와 연구를 심층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자동차 업계와 기업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관련 부처와 맞춤형 정책 조치를 검토해 적시에 출범하여, 자동차 무역의 질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함.

 

⚪ 올해 들어 중국 정부의 자동차 무역을 촉진하는 지원 정책이 잇따라 발표됨.

- 올해 5월 중국 상무부, 공안부(公安部·경찰), 해관총서(海关总署·세관)는 공동으로 중고차 수출 관련 회의를 열고 중고차 수출 작업에 정식으로 돌입함. 또, △ 베이징(北京) △ 톈진(天津) △ 상하이(上海) △ 저장(浙江) 타이저우(台州) △ 산둥(山东) 지닝(济宁) △ 광둥(广东) △ 쓰촨(四川) 청두(成都) △ 산시(陕西) 시안(西安) △ 칭다오(青岛) △ 샤먼(厦门) 등 10개 성(省)과 시(市)를 첫 번째 중고차 수출 지역으로 공표함.

- 이 같은 정책이 시행된 것은 중고차 경영 기업에게는 생산기업의 권한이 없어 수출 업무를 추진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이를 중국 자동차 산업 수출 역사상 기념비적인 의미가 있는 중대 사안으로 평가함.

 

⚪ 최근 중국 정부는 자동차 수입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도 나섰음. 

-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가《자동차 병행 수입 발전 진일보 촉진에 관한 의견(关于进一步促进汽车平行进口发展的意见)》을 발표한 것임.

- 상기 문건은 전면적으로 관련 시범 사업 추진 성과를 확대해, 국무원(国务院)의 비준을 거친 완성차 수입항의 완성차 연간 수입량이 1,000대에 이르는 곳은 관련 업무 방안을 보고하여 등록한 후, 자동차 병행 수입 관련 정책을 시행해 자동차 병행 수입 업무의 ‘상시화’와 ‘제도화’를 실현한다고 밝힘.

 

⚪ 중국 상무부는 관련 부처와 함께 지난 2014년 10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자동차 병행 수입 시범 사업을 추진해 왔음.

- 올해 7월 말까지 중국 각지의 시범 사업 추진 기업이 병행 수입한 자동차는 누계 기준으로 41만 8,000대에 달함. 감세 요인을 제외하면 대다수 중고급 차종의 가격이 15% 이상 낮아졌고, 일부는 가격 인하폭이 30%를 넘어섬. 병행 수입 차종은 200종을 넘어섰는데, 50여 종은 중국 국내에 없는 차종임.

 

*병행 수입: 독점 수입업자가 아닌 일반 수입업자가 여러 유통 경로로 물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것을 가리킴. 수입 공산품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허용된 조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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