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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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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의료 플러스(+)’ 사업 정책적 지원 잇달아

2019-09-19

□ 최근 들어 중국에서 의료 분야에 양로, 5G, 인터넷 등을 융합한 ‘의료 플러스(+)’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쏟아지고 있음.

 

⚪ 지난 8월 30일 중국 국가의료보장국(国家医疗保障局)은《인터넷 플러스(+) 의료서비스 가격과 의료보험 지불 정책 정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完善“互联网+”医疗服务价格和医保支付政策的指导意见)》을 발표하며, 인터넷 의료 서비스 사업을 의료보험 지급 범주에 정식으로 포함함.

- 9월 4일 중국 관영방송 CCTV(央视)에 따르면, 중국 국가 원격의료 및 온라인 의학센터가 화웨이(华为),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중국 전국 30여개 병원과 함께 베이징(北京)에서《5G 기술에 기반한 병원 네트워크 건설 표준(基于5G技术的医院网络建设标准)》제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의료와 통신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5G+의료’ 업계 표준으로, 향후 중국의 국가 위생건강 표준 체계에 포함될 예정임.

- 9월 16일에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도《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 건설 지원에 관한 실시방안(关于支持建设博鳌乐城国际医疗旅游先行区的实施方案)》을 인쇄·발행하며, 2030년까지 세계 일류의 국제의료관광 목적지이자 의료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인터넷+의료’ 분야에 대해 중신젠터우(中信建投) 증권은 ‘인터넷+의료’ 정책이 의료 온라인 혁신 사업 발전을 촉진하고 있어 해당 업계의 성장 가능성이 열린 동시에, 전통적인 정보화 사업도 계속해서 호경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았음.

- 궈신증권(国信证券)은 의료 정보화 분야의 이윤 증가율이 예상을 뛰어넘은 가운데, 그 중에서도 의료 IT 서비스 업체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함.

 

⚪ ‘의료+양로’ 분야에 대해 중신젠터우 증권은 “중국의 양로산업은 새롭게 부상하는 조 위안(1조 위안, 한화 약 168조 원)대의 블루오션 시장이다. 양로산업은 고령화의 진행에 따라 발전해나가는 중요 산업으로, 관련 정책이 지속적으로 출범하면서 ‘양로+의료’, ‘인터넷+양로’, ‘양로+소비’, ‘양로+금융’ 분야가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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