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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선진 제조업 도시 발전 지수 1위
2019-09-19
□ 상하이(上海)가 선진 제조업 도시 발전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함.
⚪ ‘2019 중국국제공업박람회’ 개막 하루 전 관련 포럼으로 개최된 ‘2019 스마트 제조대회’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CCID)이《선진 제조업 도시 발전 지수 및 500대 브랜드에 관한 연구(先进制造业城市发展指数及品牌500强研究)》를 발표함.
- 그중 ‘2019 선진 제조업 도시 발전 지수 TOP 50’에서 상하이가 또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장강삼각주(长三角) 도시 19곳이 이름을 올렸음.
- ‘선진 제조업 500대 브랜드(기업)’ 중 상하이 기업이 35곳으로 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500대 브랜드가 가장 집중된 지역은 장강삼각주로 비중은 32%에 달했음.
⚪ ‘선진 제조업 500대 브랜드’에 포함된 상하이 기업은 기업 규모가 크고, 혁신 활력이 넘치며,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특징을 보였음.
- 또, 상하이 기업은 △ 평균 연구·개발(R&D) 투자 △ 평균 매출 규모 등 지표에서 모두 선진 제조업 500대 기업의 평균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수치는 상하이의 제조업 육성 전략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임.
- 2018년 5월 상하이는《‘상하이 제조’ 브랜드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제조업 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3년 행동 계획(全力打响“上海制造”品牌加快迈向全球卓越制造基地三年行动计划)》을 발표하며 2020년까지 △ 제조업의 상하이 국내총생산(GDP) 비중 25% 전후로 유지 △ 전략적 신흥 산업 부가가치의 GDP 비중 20% 이상 달성 △ 전략적 신흥 제조업 생산액의 상하이 제조업 전체 생산액 차지 비중 3분의 1 안팎으로 확대라는 청사진을 제시함.
- 올해 6월에는 또 다시《상하이시 스마트 제조 행동 계획(2019~2021년)(上海市智能制造行动计划(2019-2021年))》을 발표하며, “2021년까지 스마트 제조 응용 도시로 발돋움하고, 핵심 기술 발원지와 스마트 시스템 솔루션 수출지로 거듭나며 장강삼각주의 스마트 제조 시너지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힘.
⚪ 쑨후이펑(孙会峰) CCID 컨설팅 총재는 “상하이가 올해에도 선진 제조업 도시 발전 지수 1위를 차지한 것은 상하이가 갖춘 제조업 기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함.
- 그는 “정보 기술을 예로 들자면, 정보 기술의 최후 응용 분야는 제조업과의 연계이기 때문에, 제조업 기반이 없다면 정보 기술을 육성하기 비교적 어렵다”며 “상하이는 첨단 제조업, 자동차∙선박, 전자 정보, 바이오 의약 등에서 양호한 산업적 기반을 축적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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