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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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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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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율주행차 업계 중대 진전, 바이두 등 상용화 라이센스 획득

2019-09-25

□ 중국의 바이두(百度) 등 기업이 자율주행차 관련 상용화 라이센스를 획득하면서, 중국 자율주행차 업계는 중대한 진전을 이뤘음.

 

⚪ 지난 22일 우한(武汉)에 소재한 ‘국가 스마트 커넥티드카 테스트 시범구’가 정식으로 출범한 가운데, 바이두, 하이량테크(海梁科技), 선란테크(深兰科技)가 자율주행 상용화 라이센스를 획득함. 

- 자율주행차 상용화 라이센스를 취득한 이들 기업 3곳은 앞으로 우한의 ‘국가 스마트 커넥티드카 테스트 시범구’에 조성된 28킬로미터(km) 길이의 도로에서 시범 운영을 하게 됨. 이는 상용화 라이센스를 획득한 스마트 커넥티드카가 우한시내 도로에서 사람을 태우고 자율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업화 운영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 

- 상하이(上海)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기업 3곳에 스마트 커넥티드카 시범 응용 라이센스를 발급한 이후, 우한 역시 이번 조치로 자율주행 상용화 응용에서 큰 걸음을 뗐다는 평가임. 

 

⚪ 바이두는 우한의 자율주행 상용화 라이센스를 획득하기 전인 올해 7월, 베이징시에서 발급한 ‘T4급 자율주행 테스트 라이센스’ 5장을 획득한 바 있음. 

- 바이두는 이미 중국 전역에서 가장 많은 100여장에 달하는 자율주행 테스트 라이센스를 획득한 기업임.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바이두의 핵심 능력은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플랫폼인 아폴로(Apollo)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임. 

 

⚪ 하이량테크는 2017년 12월 ‘알파버스(Alphabus)’라는 스마트 주행 버스를 발표함. 알파버스 스마트 주행 버스 시스템은 ‘중국의 미래 신(新)에너지 및 스마트 버스 시스템(CBSF)’의 시범 사업으로서 선전(深圳) 버스그룹과 하이량테크가 추진하고 있음. 

 

⚪ 선란테크는 인공지능 기초 연구와 응용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 스마트 출행(出行) △ 스마트 환경 △ 인공지능(AI) 시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T4급 자율주행 테스트 라이센스: 중국에서 발급하는 자율주행 라이센스 중, 기술 요구 등급이 가장 높고, 주행 코스 난이도가 가장 높음. 따라서 T4급 라이센스를 획득한 차량은 복잡한 도시 도로에서 자율 주행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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