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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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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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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지털 무역 ‘두 자릿수’ 성장

2019-09-27

□ 상하이(上海)의 디지털 무역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함. 

 

⚪ 지난 24일 상하이시 상무위원회(上海市商务委员会)의 위탁을 받아 상하이사회과학원(上海社会科学院)을 주 연구기관으로 하는 프로젝트 팀이 공동으로 ‘2018 상하이 서비스 무역 운영 지침 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함. 

- 이 자리에서 리훙(李泓) 상하이시 상무위원회(商务委员会) 부순시원(副巡视员)은 “디지털 무역의 육성을 위해 상하이가 디지털 무역 잠재력 발굴 계획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상하이 디지털 무역 수출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60억 달러(약 31조 1,740억 원)에 달했다”고 밝힘. 

 

⚪ 상하이는 중국의 ‘국가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 시범도시’로서, 상하이의 서비스 무역은 줄곧 중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 올 상반기 상하이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916억 4,000만 달러(약 109조 8,800억 원)에 달했음.

- 상하이는 지난 2017년부터 서비스 무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비스 무역 중점 분야의 운영 지침 보고서를 작성해 왔음. 이 보고서를 기반으로 서비스 무역 관련 정책과 조치를 출범함.

 

⚪ 올해 상하이는 또 △ 신흥 서비스 무역 △ 디지털 무역 △ 기술 무역 △ 문화 무역 △ 서비스 아웃소싱 등 8개 분야를 확정하고, 분야별 육성 지침 보고서를 마련함. 

- 《2018 상하이 디지털 무역 운영 지침 보고서(2018上海数字贸易运行指引报告, 이하 ‘보고서’)》에서는 “현재 세계 주요 경제체가 각자의 디지털 무역 전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 디지털 무역 중 정보 서비스, 전자상거래, 디지털 콘텐츠 등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무역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고 소개함. 

- 또, “향후 린강신구(临港新片区), 커촹반(科创板·상하이증권거래소의 하이테크 기업 전용 증시) 설립 및 시범등록제, 장강삼각주(长三角) 통합 발전 국가전략, 국제수입박람회(国际进口博览会) 등이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임. 

 

⚪ 하지만 상하이는 디지털 무역 산업 고도화 측면에서 △ 자금조달 역량 취약점 보완 △ 고급 인재 확보 △ 인프라 환경 개선 요구 등 여러 과제에 직면함. 

- 이에《보고서》는 “상하이의 디지털 무역 육성은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정보 서비스, 전자상거래, 정보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신(新)모델과 신업태를 창출해 디지털 무역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며 “제도 환경을 개선하고 전 세계와 연계된 수준 높은 디지털 무역 개방 시스템 구축하며, 국제규범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발언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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