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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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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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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FTZ 린강신구, 세계적인 신에너지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

2019-10-01

□ 상하이(上海) 자유무역시험구(自由贸易试验区·FTZ) 린강(临港) 신구가 세계적인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임.

 

⚪ 지난 9월 26일 ‘상하이 FTZ 린강신구 스마트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추진 및 중점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이 개최됨.

- 현장에서 제조, 응용, 서비스, 기능 플랫폼을 포함한 24개 스마트 커넥티드카 중점 프로젝트의 계약이 체결됐으며, 투자 규모는 80억 위안(약 1조 3,48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짐.

- 주즈쑹(朱芝松) 린강신구 관리위원회 당조서기(党组书记) 겸 상무부주임(常务副主任)은 “린강신구가 점차 세계적인 신에너지차 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정책, 자금 등 여러 측면에서의 가이드 역할을 강화해 ‘스마트, 인터커넥션(Interconnection∙상호연결), 환경보호 등의 요소가 결합된 미래형 자동차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기능형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산업의 상호 연결을 기반으로 스마트 커넥티드카를 비롯한 신에너지차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힘.

 

⚪ 그중에서도 ‘스마트 커넥티드카’는 린강신구에서 육성하고 있는 중요 산업임.

- 2007년부터 상하이자동차(上海汽车)의 자체 브랜드 완성차 및 신에너지차 완성차 사업이 린강신구에서 추진됐고, 옌펑자동차(延锋汽车)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키세이프티시스템스(Key Safety Systems, KSS)의 합자기업인 옌펑 KSS(延锋百利得(上海)汽车安全系统有限公司) 등 신에너지차 산업의 업스트림(생산), 다운스트림(판매·공급) 기업이 대거 린강신구에 입주하면서 기능이 완비된 산업사슬을 구축하며 린강신구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가 모습을 갖추기 시작함. 

- 2018년에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린강신구에 입주했는데, 이는 상하이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큰 외자 제조업 프로젝트이자 중국 국내 전기차 외자 지분 비율 개방 조치 후 첫 번째로 유치한 프로젝트임. 

- 지난해 린강신구 완성차 및 부품 산업의 총생산액은 380억 위안(약 6조 4,000억 원)에 달했음.

 

⚪ 타오린(陶琳) 테슬라 글로벌 부총재는 “테슬라가 첫 초대형 해외 공장을 린강신구에 착공한 것은 상하이의 세계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혁신 능력, 린강신구의 지리적 이점과 산업 잠재력, 선도적인 정책 때문”이라며 “스마트 커넥티드카와 신에너지차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 환경에서 분명 더 많은 프로젝트가 린강신구에 둥지를 틀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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