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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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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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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황금연휴 관광 매출 6,000억 위안 돌파

2019-10-11

□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10월 1~7일) 관광 매출이 6,000억 위안(약 100조 3,700억 원)을 돌파함. 

 

⚪ 지난 7일 중국 문화관광부(文化和旅游部)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중국 국내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7.81% 증가한 연인원 7억 8,200만 명에 달했음. 

- 동 기간 국내 관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7% 증가한 6,497억 1,000만 위안(약 108조 6,900억 원)에 달했음. 

 

⚪ 또, 메이퇀(美团) 등 배달 서비스 플랫폼의 야간소비 주문량 증가율 통계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에 야간소비 활성화 정책의 효과가 한층 더 잘 나타났는데, 전국 각지의 야간 관광, 야간 문화·엔터테인먼트, 회식 등 야간 소비 활동이 활발히 일어남. 

- 1선 도시 중에서는 광저우(广州)의 야간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하며 나머지 1선 도시(선전(深圳) 6.9%,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각각 3.8% 증가) 를 앞질렀고, 신(新) 1선 도시와 2선 도시 야간 소비 증가율이 1선 도시를 상회한 가운데, 칭다오(青岛), 충칭(重庆)의 야간 소비 증가율은 각각 28.5%, 20.3%에 달했음.   

 

⚪ 올해 국경절 기간 가전 소비도 왕성했는데, ‘스마트’, ‘헬스케어’가 여전히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항목인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전자제품 유통업체 쑤닝(苏宁) 통계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8K TV의 판매량이 전주대비 302%나 급증했고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에어컨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3%나 늘어남. 

 

⚪ 특히, 중국 다수 지역에서 내수 확대를 위한 정책을 잇달아 출범하며 계속해서 소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됨.

- 올해 8월 23일 중국 국무원(国务院) 판공청(办公厅)은 국유 관광지 입장권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문화 및 관광 소비 잠재력 발굴에 관한 의견(关于进一步激发文化和旅游消费潜力的意见)》을 발표함. 8월 27일에는《유통업 육성을 통한 상업 소비 촉진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发展流通促进商业消费的意见)》을 출범했고, 8월 28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스포츠 건강 및 소비 촉진에 관한 조치를 확정함.

 

⚪ 업계 관계자는 “중국 소비시장의 규모가 해마다 커지는 가운데, 소비 구조가 계속  개선될 것”이라며 “△ 주민 소득의 안정적 증대 △ 감세 및 비용 인하 정책 실시 △ 소비 촉진 정책 효과 △ 5G 등 새로운 기술과 제품 응용 등 여러 요인에 힘입어 주민의 소비 수요가 한층 더 방출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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