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FTZ, 금융 혁신 개혁의 새로운 무대로 부상

2019-10-16

□ 중국 금융 개혁개방의 전초기지인 자유무역시험구(FTZ)가 금융 혁신 개혁의 무대로 부상하면서 최근 많은 금융 혁신 조치가 FTZ에서 집중 출범되고 있음.

 

⚪ 특히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등 대표적인 FTZ가 최근 새로운 정책적 조치를 제시하며 금융 개방 혁신의 새로운 고지(高地)를 조성함. 

- 지난 10월 9일 톈진시 인민정부는《중국(톈진) 자유무역시험구 혁신 발전 지원에 관한 조치(关于支持中国(天津)自由贸易试验区创新发展措施)》의 ‘통지(通知)’를 인쇄·발행하며 금융업의 외자 진입과 업무 범위의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융자·임대·외화 관련 부대 정책을 시범 전개하는 데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을 밝힘.

- 지난 9월 20일 상하이 FTZ 린강신구 관리위원회(上海自贸区临港新片区管委会)도《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신구의 금융업 혁신 발전 지원에 관한 약간의 조치(中国(上海)自由贸易试验区临港新片区支持金融业创新发展的若干措施)》를 발표하고 정책 조합을 통해 양질의 금융자원이 린강신구에 집중되도록 하여 금융개방 혁신의 신(新) 고지를 구축하는 데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침.

 

⚪ 신규 FTZ 6곳이 출범한지 한 달 남짓이 되었고, FTZ가 확장됨에 따라 대외개방도 한층 더 확대되면서 중국 각지의 금융 혁신에 더 높은 수준의 요구를 제시하고 있음.

- 각지의 FTZ에서는 금융 수단을 운용해 각 FTZ의 특색 산업 경쟁력을 발휘하고 산업 발전 구도를 완비해 경쟁우위 산업이 가치사슬 상위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대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함.

- 일례로 지난 10월 9일 지난시(济南市) 인민정부는《중국(산둥) 자유무역시험구 지난신구 금융개혁 시범 실시방안(中国(山东)自由贸易试验区济南片区金融改革试点实施方案)》을 공개하며 △ 외자의 금융기관으로의 유입 △ 국경간 투자 및 융자 양방향 개방 △ 금융 서비스 기능 강화 △ 금융 리스크 방어 시스템 구축 4가지 측면에서 20개 조항의 새로운 조치를 제시함. 

 

⚪ 올해 7월 열린 FTZ 제3차 ‘우수 실천 사례’ 특별 발표회(自贸区第三批“最佳实践案例”专题发布会)에서 아이위안(袁园) 중국 상무부(商务部) 외자사(外资司·국) 부사장(副司长·부국장급)은 “지금까지 FTZ에서 수립한 202개 제도 혁신 성과가 적용·확산되었으며, 그 중 금융개방 혁신 관련 제도는 23개에 달한다”고 밝힘.

 

⚪ 한편, 중국은행 상하이 지점의 장신위안(张欣园) 부행장은 “신용대출 자원 투입을 늘려 각 FTZ의 인프라 구축을 한층 더 완비하는 데에 협조하고 전략적 신흥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해야 한다. 또한, ‘중국의 외자 유입원’이라는 우위를 발휘해 은행 대출, 채권 융자, 주식 투자, 재무 고문 등을 포함한 ‘상업·투자은행 통합’ 융자 서비스 등 기업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