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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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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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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반기 10개 도시 인재유치 위한 조치 출범

2019-10-21

□ 올 하반기 중국에서 최소 10개 도시에서 인재유치를 위한 정책을 출범하거나 관련 정책을 강화함.

 

⚪ 저장성(浙江省) 닝보(宁波)는 올해 9월 15일부터 새로운 호구변경(户口迁移·호적 이동) 정책을 시행함.

-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은 작년에 출범한 정책을 바탕으로 인재 정착 규제를 비롯해 거주·취업 정착 요건을 대폭 완화함. 특히, 주택임대 거주와 창업·투자 관련 정착도 규제 완화 대상에 추가함.

- 구체적으로는 ‘선(先) 정착 후(後) 취업’ 대상 범위를 기존의 ‘전일제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에서 ‘전일제 일반대학, 중등직업학교(기술학교 포함)를 졸업한지 15년 미만의 졸업자’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제시함.

 

⚪ 저장성 항저우(杭州)도 더욱더 많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4년제 대학 졸업생을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함. 

- 올해 8월 6일 항저우 인력자원·사회보장국(杭州人社局)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일부 졸업자 생활 보조금 신청 유예 접수·처리 공고(暂缓受理部分毕业生生活补贴申请的公告)》를 발표하고, 항저우시의 고학력 졸업예정자 생활 보조금 기준을 기존의 ‘석사 2만 위안(약 335만 원), 박사 3만 위안(약 500만 원)’에서 ‘4년제 대학생 1만 위안(약 167만 원), 석사 3만 위안, 박사 5만 위안(약 840만 원)’으로 조정함.

 

⚪ 상하이(上海)는 8월 6일《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신구 종합방안(中国(上海)自由贸易试验区临港新片区总体方案)》을 이행하기 위해 린강신구 건설을 지원하는 특별정책을 제정했는데, 그 중 국내외 각 분야의 인재유치를 위한 12개 조항의 정책을 제시함. 이를 통해 인재에 대한 ‘거류증 호적 전환’ 연한을 기존의 7년에서 5년으로 줄였고, 핵심 인재에 대해서는 3년으로 단축하는 등의 조치를 내놨음.  

 

⚪ 산둥성(山东省) 지난(济南)도 올해 8월 5일《취업·창업 촉진 업무 완수에 관한 시행의견(关于进一步做好促进就业创业工作的实施意见)》을 공개하고 취업·창업 인재에 대한 정착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힘. 여기에는 △ 정착 문턱 완화 △ 다양한 정착 선택지 제공 △ 정착 절차 간소화 및 간편 서비스 심화 등의 내용이 포함됨. 

 

⚪ 이밖에도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汉)이 올해 7월 11일 ‘10가지 중요 조치’를 출범하고 45세 미만의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와 그 가족에 대한 현지 정착을 허용함. 

- 우한에 이어 후베이성의 제2대 도시인 이창(宜昌)도 올 9월 25일《이창시 인민정부 판공실의 호적제도 개혁 심화를 통한 도시화 가속화에 관한 시행의견(市人民政府办公室关于深化户籍制度改革加快推进城市化进程的实施意见)》을 발표하고 도시 전입 조건 규제를 전면 철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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