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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성·시 ‘상장사 증대’ 계획 공개, 광저우 동참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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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시(广州市) 지방금융감독관리국(地方金融监督管理局)이 지난 10월 15일《기업 상장업무 가속 추진에 관한 실시의견(关于加快推进企业上市工作的实施意见)》을 발표, 3년 내 국내외 상장사 30개 증대를 선언하는 등 최근 중국 각지에서 상장사 확대 계획을 속속 공개하고 있음.
⚪ 지난 8월 21일에는 산시성(陕西省) 인민정부 판공청(办公厅)이《기업 상장 3년 행동계획 2019-2021년(推进企业上市三年行动计划 2019-2021年, 이하 계획)》을 공개함.
- 《계획》은 기업 상장 추진을 금융업 공급 측 구조 개혁 심화와 경제의 고도 질적 성장 추진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는다고 밝히고 상장사 발전 수준을 높일 뿐 아니라 《계획》 시행 첫 해인 2019에는 국내외 신규 상장사 8개를 늘릴 것이라고 선언함. 오는 2021년 말까지는 30개 상장사를 추가로 늘린다는 방침임.
- 5월에는 닝샤후이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정부가 향후 5년간 자치구 내 국내외 상장사 총 26개 달성을 목표로 제시함.
- 앞서 1월에는 윈난성(云南省) 인민정부 판공청이《윈난성 기업 상장 두 배 증대 추진 3년 행동방안 2019~2021년(云南省推进企业上市倍增三年行动方案 2019—2021年)》을 공개, 2021년까지 윈난성 내 상장사를 배로 늘려 70개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함. 이 중 윈난성 소속 국유기업은 14개 이상, 쿤밍시(昆明市) 기업은 10개 이상을 상장한다는 목표임.
⚪ 다수의 지역정부는 기업공개(IPO) 계획을 공개한 것에 대해, 커촹판(科创板) 등의 주식발행 등록제 시범 실시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라고 명확하게 밝힘.
- 광저우시 지방금융감독관리국은 “현재 중국은 커촹판 등 자본시장 제도 혁신을 추진 중으로 자본시장의 내성은 물론 리스크 대응 능력이 강해지고 있으며, 시장 생태계도 훨씬 효율적으로 변했다”라면서 “중국 자본시장이 번영·발전의 보기 드문 기회뿐만 아니라 시스템 완벽 구축의 중요한 성장 단계를 맞이한 것”라고 설명함.
- 지난해 7월 산둥성(山东省)은《자본시장 운용을 통한 성의 신구(新舊)동력 교체 추진에 관한 약간의 의견(关于进一步运用资本市场助推全省新旧动能转换的若干意见)》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 상장사 400개 돌파 △ 상장사의 자본시장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누적 규모 9,000억 위안(약 150조 원) 돌파를 목표로 내세움.
- 지난해 4월에는 후베이성(湖北省)이 기업 상장 업무 촉진에 관한 의견을 공개하고 상장사 두 배 증대 계획에 시동을 걸었음. 후베이성 당국은 기업 구조조정 후 상장을 지속을 △ 투자·융자 시스템 개혁 추진 △ 산업구조의 고도화 실현 △ 현대적 기업 제도 구축 촉진과 연계해, 2022년 말까지 상장사를 두 배로 증대해 총 200개 안팎의 상장사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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