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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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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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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9월 대외 투자협력 안정적 발전세 유지

2019-10-21

□ 지난 10월 16일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올해 1~9월 중국의 대외 투자협력 상황을 공개함.

 

⚪ 2019년 1~9월 중국 국내 투자자들은 세계 164개 국가 및 지역의 5,016개 해외 기업에 비(非) 금융형 직접투자를 진행했으며 총 투자 누계액은 5,551억 1,000만 위안(약 92조 5,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함.

 

⚪ 상무부 대외투자·경제협력사(对外投资和经济合作司) 책임자는 올 1~9월 중국의 대외 투자협력은 안정적으로 발전했으며 5개의 주된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함.

- 바로 △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연선국가에 대한 투자협력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는 점 △ 대외투자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비이성적인 투자가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는 점 △ 국경간 인수합병이 건전한 발전을 이뤘다는 점 △ 대외청부공사가 양질의 발전을 거두고 상생의 길을 열었다는 점 △ 해외 경제무역협력구 건설 성과가 뚜렷해 중국과 주최국의 공동 발전을 촉진했다는 점임.

 

⚪ 특히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투자협력 성과가 두드러짐. 1~9월 중국 기업의 일대일로 연선국가 56개국에 대한 신규 투자 합계는 100억 4,000만 달러(약 11조 8,451억 원)로 같은 기간 투자 총액의 12.4%를 차지했음.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대외청부공사 신규 계약 체결액은 868억 달러(약 102조 4,240억 원)로 같은 기간 총액의 59.2%를 차지했으며 2019년 9월 기준, 중국 기업이 46개 국가에 건설 중인, 일정 규모를 갖춘 해외 경제무역협력구에 대한 투자 누적액은 426억 9,000만 달러(약 50조 3,742억 원)에 달함.

- 해외 경제무역협력구에 입주한 기업 수는 5,452개, 주최국에 대한 납세액은 40억 9,000만 달러(4조 8,262억 원), 현지 일자리 창출 규모는 36만 7,000개에 이름.

 

⚪ 류샹둥(刘向东)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경제연구부 연구원은 “해외 경제무역협력구는 널리 알려진 협력 방식으로 주최국으로부터 점점 더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국외 경제무역협력구는 이미 시범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어 현지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을 효과적으로 촉진함은 물론, 발전의 질도 향상시키고 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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