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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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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신성장 동력 육성 위한 노력 잇따라

2019-10-28

□ 중국 당국의 신(新)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

 

⚪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운영감측협조국(运行监测协调局) 국장이자 대변인인 황리빈(黄利斌)은 지난 22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올 1~3분기 전통산업의 구조 전환 및 고도화, 신성장 동력 육성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고 밝힘.

- 올 1~3분기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고 제조업 개조 기술에 대한 투자는 8.9% 늘어나, 모두 제조업에 대한 투자 증가율(2.5%)을 상회함.

- 공업 분야 전략적 신흥산업과 첨단기술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와 8.7% 증가해, 규모 이상 공업 증가율을 각각 2.8%p, 3.1%p 웃돌았음.

 

⚪ 현재 중국 각 부처에서도 신성장 동력 육성에 관한 업무를 집중적으로 계획하고 있어, 경제 성장의 신성장 동력 활성화를 위한 조치 출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됨.

- 최근 개최된 일부 성(省) 정부 주요 책임자의 경제 상황 좌담회에서 안정 성장, 합리적인 구간 안에서의 경제 운영을 더욱 중요시했으며, 개혁개방 혁신과 중국 국내 시장 잠재력 발굴을 추진하고 민생 개선을 지향하는 새로운 유효투자와 소비 수요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제시함.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발개위), 중국공산당 중앙네트워크 안전 및 정보화 위원회 판공실(中央网信办)은 얼마 전《국가 디지털 경제 혁신발전시험구 실시방안(国家数字经济创新发展试验区实施方案)》을 공동 출범하며 신성장 동력 육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의 생산성을 향상해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실물경제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 발개위와 시장감독관리총국(市场监管总局)은《신시대 서비스업 질적 발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新时代服务业高质量发展的指导意见)》을 공동으로 인쇄·발행하며 서비스업의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화하고 전통 서비스업종의 개선 및 고도화를 지원하며, 서비스업의 신(新)산업, 신업태, 신모델을 대대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현대서비스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함.

 

⚪ 한편, 전문가들은 신성장 동력 활성화와 내수 성장 잠재력 발굴을 위해 현재 투자 안정 및 소비 촉진 정책 시행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함.

-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의 류샹둥(刘向东)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역주기 조절을 기반으로 투자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투자는 시장 지향적이고 민생 지향적이어야 하며, 비용 수익뿐만 아니라 민생 복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함.

*역주기 조절(逆周期调节): 경제 성장 둔화에 대응해 중국 정부가 세금을 낮추고 통화 정책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는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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