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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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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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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즈니스 환경 순위 세계 31위, 15계단 상승

2019-10-28

□ 중국 베이징(北京) 시간으로 24일 오전 10시 세계은행(WB)이 공식적으로《세계 비즈니스 환경 보고서 2020(全球营商环境报告2020)》을 공개함.

 

⚪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비즈니스 환경 총 점수는 전년 대비 4.26점 높아진 77.9점(최고 점수의 77.9%)으로 지난해 대비 15계단 상승한 31위에 오름.

- 중국은 세계은행이 선정한 ‘세계 비즈니스 환경 개선폭 최대 10대 경제체’에도 2년 연속 이름을 올림.

- 세계은행의 10개 평가 지표 중 8개 항목에서 중국의 순위가 상승함. 그 중에서 건축 허가 처리 순위가 88계단 상승해 33위를 차지함. 중소 투자자 보호 순위는 36위 오른 28위에 랭크됐으며 글로벌 무역 순위는 9계단 상승해 56위, 납세 순위는 9계단 상승해 105위에 이름을 올림. 

- 우치(吴琦) 판구싱크탱크(盘古智库) 수석 연구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글로벌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대외 투자가 급감하는 지금 상황에서 투자·비즈니스 환경 선진화는 각국이 외자 유치 경쟁을 위해 취하는 주요 수단”이라면서 “중국의 경우 민영기업과 중소·영세기업의 발전 환경 개선과 경제의 체질 전환 및 선진화에 크게 도움이 된다”라고 분석함. 또, 앞으로도 더욱 국제화 요구에 따라 글로벌 표준과 경제·무역 원칙의 연계를 강화, 세계은행 비즈니스 환경 평가를 참조해 국제 경쟁력과 해외투자자 유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임. 

- 중국은 이미 130여 개 개혁 조치를 완수, 중소 투자자 보호, 건축 허가 처리 등 개혁에서 중대한 성과를 거뒀고 비즈니스 환경 국제 경쟁력도 강화됐다는 평가임. 

 

⚪ 최근 몇 년간 중국은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

- 국내외 리스크와 난제가 급증한 복잡한 환경 속에서 중국은 계속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를 경제 고도 질적 성장 추진의 중요한 기반으로 삼을 계획임. 올해 1~7월 추가 감세 및 비용인하 누적 규모는 1조 3,492억 위안(약 223조 8,900억 원)으로 실물경제 부담은 줄고 경영 효율은 높임. 민영기업도 감세 및 비용인하에 따른 보너스를 누렸다는 분석임. 

-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최근 국무원령(国务院令)에 서명하고《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조례(优化营商环境条例)》를 발표함. 오는 2020년 1월 1일 발효 예정임.

- 업계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행정 조례를 발표, 법치 수단으로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추진에 나선 것은 중국의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를 향한 흔들림 없는 결심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이는 시장 전망 안정, 발전 자신감 증대 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할 것”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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