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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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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무역∙투자 편리화 조치로 기업 부담 경감

2019-11-01

□ 중국 정부가 최근 내놓은 무역∙투자 편리화 조치가 기업 부담을 한층 더 덜어줄 것으로 기대됨.

 

⚪ 최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은《국가외환관리국의 국경 간 무역∙투자 편리화 진일보 촉진에 관한 통지(国家外汇管理局关于进一步促进跨境贸易投资便利化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하고, 국경 간 무역∙투자 외환관리 개혁을 보다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업무를 간소화하며 은행과 기업 등 시장주체의 외환업무에 편의성을 제공, 실물경제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뜻을 내비침. 

 

⚪ 지난 10월 25일 오후(현지 시간)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은 국무원(国务院) 정책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국경 간 무역 외환관리 정책 조정으로 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낮추며 은행과 대외무역 기업에 더 많은 자주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힘.

- 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党中央), 국무원의 ‘팡관푸(放管服∙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 심화와 금융 공급 측 구조 개혁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과 관련해 대외무역 안정, 외자 안정 등 ‘6개 안정(六稳)’ 업무를 완수하며 비즈니스 환경을 부단히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임.

 

⚪ 왕춘잉 대변인은 “이번 개혁은 ‘팡관푸’ 개혁과 금융 공급 측 구조개혁을 한층 더 심화하는 것으로 외환관리 방식의 최적화와 업무처리 절차 간소화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소개함.

- 이 같은 조치는 자금 사용 채널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고 중국 내 기업이 대외무역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지원하며, 국경 간 무역∙투자 편리화 수준을 높일 것이란 점도 언급함.

- 더불어 기업의 부담을 한층 더 경감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중국 내 기업과 해외 투자자의 창업∙혁신 활동에 보다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함.

 

⚪ 자본항목 수입(자본금·외채·해외상장 수입 등) 결제 편리화 시범 시행 범위도 한층 더 확대될 전망임.

- 왕춘잉 대변인은 “자본항목 수입 결제 편리화 시범 사업을 추진한 이후 은행, 기업, 시장기관 등의 환영을 받았으며 시범 정책 효과가 양호했다”면서 “시범 정책이 기업의 외환자금 사용 편리화 수준을 높이고 비즈니스 환경도 한층 더 개선했다”고 평가함.

- 그러면서 “이번 개혁 이후 관련 시범 사업 범위가 2019년 새로 출범한 6개 자유무역시험구(FTZ)와 상하이시 전 관할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힘.

 

*6개 신규 자유무역시험구(FTZ): 중국 국무원(国务院)이 2019년 8월 신규 FTZ로 △ 산둥성(山东省) △ 장쑤성(江苏省) △ 광시좡족차지구(广西壮族自治区) △ 허베이성(河北省) △ 윈난성(云南省) △ 헤이룽장성(黑龙江省) 6곳을 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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