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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銀 ‘상하이 핀테크센터 조성 지원 지도의견’ 공개
2019-11-04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상하이 지점이 최근 관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핀테크 발전 촉진, 상하이 핀테크센터 건설 지원에 관한 지도의견(关于促进金融科技发展 支持上海建设金融科技中心的指导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 《의견》에는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핀테크 생태권 조성, 핀테크 관련 개발성과 응용 심화, 신흥기술 연구·개발(R&D) 확대 등 8개 방면의 40개 지도의견이 담김.
- 《의견》은 상하이에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핀테크 생태권을 조성, 핀테크의 ‘집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 금융기관의 가치관과 경영이념 혁신을 장려하고 스마트 발전 추세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바이오 식별 등 기술을 활용하고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 웹사이트, 스마트 고객서비스, 스마트 투자 컨설팅, 스마트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상품 및 서비스의 혁신을 추구한다는 내용도 포함됨.
- 《의견》은 핀테크 개발성과 응용과 관련해 상하이 주요 지역에서 핀테크 기술혁신 성과를 시범적으로 응용하는 것을 장려하고 리스크 통제가 가능한 환경에서 비접촉식 결제, 바이오 식별기술을 이용한 결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결제 등 혁신적인 결제 방식을 계속 적용하는 등 지불·결제 서비스 선진화를 권장한다는 방침임.
⚪ 금융서비스 선진화와 관련해서는 각종 경제 주체가 투자해 설립한 핀테크 관련 산업 펀드, 벤처 펀드 등의 핀테크 분야에 대한 자본 투입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힘.
- 매출채권 자금조달 서비스 플랫폼의 보급·응용 심화로 상하이 핀테크 중소·영세기업 자금조달을 촉진하는 것도 장려한다고 덧붙임.
- 《의견》은 또 핀테크 관리·감독 효율 제고를 위해 보다 완벽한 핀테크 혁신 규범과 관리·감독 규칙을 확보하고 디지털 관리·감독 시스템 구축을 모색한다고 밝힘.
- 2019년 들어 인민은행 상하이 지점은 핀테크 관련 업무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음. 금융기관의 핀테크 응용·혁신 시범 사업 추진을 이끌고 금융과 사회보험·세무·의료 등 민생분야 데이터 융합 시범 사업을 확보하고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바이오 인증 등 기술 기반 핀테크 서비스 플랫폼도 선보임.
- 인민은행 상하이 지점은 앞으로는 이번에 공개한《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핀테크 관리·감독 혁신을 모색하고 상하이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핀테크센터를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힘.
*매출채권: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채권으로 외상 매출금과 받을어음 등의 소위 ‘외상 판매대금’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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