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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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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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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점지역 저질 디젤유 단속 성과 ‘뚜렷’

2019-11-08

□ 올해 초《디젤 화물차량으로 인한 오염 퇴치 행동계획(柴油货车污染治理攻坚战行动计划)》이 인쇄·발행된 이후, 중국 각지에서는 관련 특별 퇴치 행동을 추진해 불법 주유소와 불합격 판정을 받은 유류제품 생산·판매 행위를 철저히 단속함.

 

⚪ 올해 5월부터 중국 생태환경부(生态环境部)는 시장관리감독총국(市场监管总局), 공안부(公安部), 상무부(商务部)와 함께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및 그 주변의 ‘2+26’ 도시와 친황다오(秦皇岛), 청더(承德), 장자커우(张家口) 등 총 31개 도시 258개 현(县)과 구(区)를 대상으로 청정차량용 유류제품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맞춤 지원에 나섰음.

- 사업허가증이 없거나 사업허가증을 완벽하게 갖추지 않은 주유소(이하 불법 주유소)를 철저히 조사하고 규정에 부합하는 주유소의 디젤 품질을 추출 검사하며(황 함량 검사) 불합격 유류 출처를 추적하는 ‘불법 조사-유류 측정-추적’의 방식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뒀음.

 

⚪ 중앙 당국의 단속 결과, 총 1,466개의 불법 주유소가 적발되었으며 각 지역에서는 요구에 따라 이미 905개 주유소를 폐쇄 처리함. 이번 조사에서도 561개 불법 주유소(고정 주유소 428곳, 이동식 주유탱크 차량 133개)가 적발됨. 

- 특히, 허베이성(河北省)의 불법 주유소 문제가 가장 심각했음. 허베이성 11개 도시에서 모두 불법 주유소가 발견되었으며, 허베이성의 불법주유소 숫자가 적발된 불법 주유소 전체의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음. 

- 지방에서도 이미 처분된 불법 주유소 905곳 중, 산둥성(山东省)이 48%, 허베이성(河北省)이 29%, 허난성(河南省) 9%, 산시성(山西省) 7%, 톈진시(天津市)가 7%를 차지함.

 

⚪ 한편, 해당 단속 작업으로 규정에 맞게 운영된 주유소에 이익이 돌아감. 합법적으로 운영된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19년 5~8월 디젤 판매량이 4월 대비 모두 대폭 증가했으며 평균 증가율은 11.3%에 달했음. 가장 문제가 많았던 스자좡(石家庄), 싱타이(邢台), 장자커우, 한단(邯郸), 카이펑(开封), 허쩌(菏泽) 등 6개 도시의 합법 운영 주유소의 디젤 판매량 평균 증가율은 33.2%에 달함. 그 중 불법 주유소 숫자가 가장 많았던 싱타이시는 39.1%나 증가함.

 

*‘2+26’ 도시: 징진지 지역 대기오염 전달 통로 역할을 하는 도시로 베이징, 톈진 두 도시를 비롯한 스자좡(石家庄), 탕산(唐山), 랑팡(廊坊) 등 주변 26개 도시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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