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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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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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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회과학원, “2030년 도시화율 70% 전망”

2019-11-19

□ 중국 사회과학원(社会科学院)이 중국의 도시화 발전 잠재력을 보여주는 보고서를 발표함.

 

⚪ 지난 10월 29일 중국 사회과학원 도시발전 및 환경연구소(中国社科院城市发展与环境研究所)와 사회과학문헌출판사(社科文献出版社)는 공동으로《도시청서: 중국 도시발전 보고서 No.12(城市蓝皮书:中国城市发展报告No.12)》를 발표함.

- 해당 ‘보고서’는 중국 도시화율이 2030년에는 70%, 2050년에는 80%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며, 중국의 도시화는 여전히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이 높다고 전망함.

 

⚪ 최근 1년 동안 중국 도시화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과감한 호적 개혁을 추진한 것으로, 대도시 및 중소도시에서 호적 등록 제한을 완화하고 있으며 중심도시가 현재 신형 도시화의 주요 무대가 되고 있음.

- 광시(广西) 정부가 인쇄·발행한《호적제도 개혁 심화에 관한 약간의 규정(深化户籍制度改革的若干规定)》에서는 도시의 호적 등록 조건을 전면적으로 철폐한다는 파격적인 호적 개혁안을 제시해, 중국 호적제도 개혁의 이정표가 되었으며 후베이성(湖北省)의 이창(宜昌), 허난성(河南省)의 신샹(新乡)과 뤄허(漯河) 등 도시도 호적을 전면 폐지한다는 정책을 잇달아 제시함.

- 펑펑(彭澎) 광둥체제개혁연구회(广东体改研究会) 부회장은 “한 도시가 발전하려면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선 근로자와 서비스 인력도 필요하다. 지난해 말부터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소수의 초대형 도시 외에도 대다수의 도시들이 호적 제한을 철폐하거나 완화하고 있다”고 설명함.

 

⚪ 한편, 이 과정에서 인구가 1·2선 중심도시와 도시권, 도시군(都市群)으로 밀집되고 있음.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시안(西安), 우한(武汉) 등을 포함한 각 대형 중심도시에서는 인재 정책을 끊임없이 정비해 인재 흡수에 속도를 내고 있음.

- 일례로 지난 11월 7일 난징시는《난징시 인재 분양주택 구매에 관한 시험운영 방법(南京市人才购买商品住房试行办法)》을 발표하며, 2020년 1월 1일부터 난징시 전체 모든 주택 공급원을 국내외 인재에 전격 개방하고 인재의 주택 구매를 위해 우선적으로 통로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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