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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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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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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1~10월 대외투자협력 ‘안정 속 성장’

2019-11-20

□ 중국의 올 1~10월 대외투자협력이 ‘안정 속 성장’하는 양상을 나타냄. 

 

⚪ 지난 14일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商务部) 대변인은 “올 1~10월 중국 대외투자 협력이 ‘안정 속 성장’한 가운데, 중국 국내 투자자들이 세계 164개 국가 및 지역의 5,365개 해외 기업에 비(非)금융 직접 투자를 진행했으며, 누계 기준 총 투자액은  6,217억 8,000만 위안(약 103조 5,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라고 밝힘. 

- 동 기간 △ 대외 청부공사 매출액은 7,939억 6,000만 위안(약 132조 2,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같았고 △ 대외 청부공사 신규 계약액은 1조 2,144억 1,000만 위안(약 202조 2,8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함. 

- 올 1~10월 노무 협력으로 해외에 파견된 중국 근로자는 39만 3,000명이었으며, 10월 말 기준, 해외에 파견된 각 분야 중국 노동자는 101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9,000명 증가함. 

 

⚪ 올 1~10월 대(對)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 투자협력이 적극적으로 전개됐는데, 56개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액은 114억 6,000만 달러(약 13조 3,970억 원)로 동 기간 중국 전체 대외투자 총액의 12.7%를 차지함. 

-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체결한 신규 대외 청부공사 계약액은 1,121억 7,000만 달러(약 131조 1,270억 원)로, 동 기간 중국 전체 대외 청부공사 계약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5%에 달함.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대외 청부공사 매출액은 635억 3,000만 달러(약 74조 2,670억 원)로 전체의 55%를 차지함. 

 

⚪ 중국의 대외투자 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됨. 올 1~10월 중국 대외투자의 약 60%가 △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32.2%) △ 제조업(17.7%) △ 도·소매업(10.8%)에 집중됨. 그중 제조업과 도·소매업의 대외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18.5% 증가한 반면, 부동산,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신규 대외투자 사업은 없었음.

 

⚪ 특히, 올 1~10월 대외 청부공사 중 인프라 건설 사업 계약액이 1,304억 달러(약 150조 원)로 대외 청부공사 신규 계약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3.8%에 달하며 현지 경제 발전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남.

- 올 1~10월 중국의 대외 청부공사 신규 계약액이 5,000만 달러(약 584억 5,000만 원) 이상인 사업이 587개로 전년 동기 대비 14개 증가했으며, 전체 대외 청부공사 신규 계약액의 84.6%를 차지함. 

- 10월 말 기준 중국의 대외 청부공사 기업은 현지에 8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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