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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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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선전 ‘교통강국’ 방안 발표, 2035년 대만구 핵심도시 30분내 도달

2019-11-22

□ 선전시 교통운수국(深圳市交通运输局)은 지난 18일《선전 교통강국 도시 범례 건설 행동방안(2019~2035년)(深圳建设交通强国城市范例行动方案(2019-2035年), 이하 ‘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공개적인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함.

 

⚪ 《방안》은 2035년까지 △ 선전에서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핵심도시 및 핵심구까지 30분 만에 도달 △ 주강삼각주 지역 주요 도시 고속철도 직통 비율 90% △ 선전공항 국제 및 지역 여객 운송량 비중이 4분에 1에 이르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또한, 여러 방향으로 관통하는 대외 철도 통로 구도를 형성하고 이를 국가 관련 계획에 포함시킨다는 계획도 제시함. 구체적으로는 △ 베이징(北京)~광저우(广州)~선전(深圳)~홍콩(香港) △ 장시(江西)~선전 △ 구이양(贵阳)~광저우-난닝(南宁)~광저우 △ 연해지역(샤먼(厦门)~선전) △ 주강(珠江)~서강(西江) 등 5대 철도회랑 구축에 주력하고 남과 북, 동과 서를 관통해 상호 연결하는 고속철도 구도를 보완하겠다고 밝힘.

 

⚪ 항공 분야에서《방안》은 선전공항의 국제 및 지역 여객 운송량 비중을 2022년은 12%로, 2035년에는 25%까지 도달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이를 위해 선전은 공항의 규모 및 수용범위를 확장하고 개선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아가 전 세계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만구 핵심 국제 허브공항을 조성한다는 계획임.

- 또한, 비교적 강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기지 항공공사를 설립하고, 전략적 장거리 항공노선을 적극 개통하며 국제 중점 노선을 개척하고 국제 항공노선의 환승 비율을 높일 계획임. 

- 이로써 선전과 세계 주요 허브도시를 연결해 아시아태평양, 유럽과 미국, 호주, 나아가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까지 연결하는 항공노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함.

 

⚪ 이밖에도《방안》은 2035년까지 선전을 글로벌 교통 과학기술 혁신센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힘.

- 스마트 교통, 선진 교통 설비 연구개발(R&D) 역량을 세계 선두 반열로 끌어올리고, ‘교통형 국가 중점 실험실’을 5개로 늘리며, 교통 시설의 디지털화 관리 비율 100%를 실현한다는 방침임.

 

 

[관련 정보]

1.《선전 교통강국 도시 범례 건설 행동방안(2019~2035년)(深圳建设交通强国城市范例行动方案(2019-2035年))》

2. 中 지방정부, 철도 투자그룹 설립 잇달아 (뉴스브리핑, 2019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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