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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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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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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판’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방안 출범 속도

2019-11-25

□ 정취안르바오(证券日报)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등 정부가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조치를 출범했거나 연구 중임.

 

⚪ 베이징은 최근《베이징시 새로운 ‘팡관푸(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 개혁 심화 및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중대임무(北京市新一轮深化“放管服”改革优化营商环境重点任务, 이하 임무)》를 발표함.

- ‘베이징 비즈니스 개혁 3.0’ 버전으로 불리는 해당 임무에 대해 다이잉(戴颖)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北京市发展改革委, 발개위) 대변인은 “베이징 비즈니스 개혁 3.0은 글로벌 선두권이자 국내 최고 수준에 부합하는 내용을 담았고 ‘인터넷+정무서비스’, 종합창구 건설 등 7개 분야에서의 성과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함.

- 이 외 다수 지역에서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조치를 잇달아 내놓음. 헤이룽장성(黑龙江省)정부 판공청(办公厅)이《헤이룽장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조례(黑龙江省优化营商环境条例)》와《헤이룽장성 전국 ‘팡관푸’ 개혁 및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심화 철저한 이행 관련 화상전화회의 중대임무 분업방안(黑龙江省贯彻落实全国深化“放管服”改革优化营商环境电视电话会议重点任务分工方案)》을, 허난성(河南省) 자유무역시범구(自贸试验区) 뤄양편구(洛阳片区)는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70조’를 발표함.

- 류저(刘哲) 비즈니스환경센터(营商环境中心) 주임은 언론 인터뷰에서 “국무원이 내놓은《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조례(优化营商环境条例)》로 알 수 있듯이 중국 비즈니스 환경 건설 사업이 기존의 문제해결 단계에서 지방정부의 시행·심화 단계로 진입했다”라고 분석함.  

 

⚪ 지난 10월 말 천인(陈寅) 상하이시(上海市) 부시장은 “상하이는 앞으로 세계 비즈니스 환경 순위 선두권 수준의 선진 경제체에 맞는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 3.0 방안을 연구·제정하고 계속 대대적으로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천젠룽(陈建荣) 광저우시(广州市) 발개위 부주임은 지난달 26일 열린 ‘중국을 읽고 이해하다(读懂中国), 광저우 국제회의’에서 “더 나은 성장 분위기를 만들고 각 기업에 활기가 넘치는 성장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곧 비즈니스 환경 3.0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세계은행(WB)이 최근 발표한《세계 비즈니스 환경 보고서 2020(全球营商环境报告2020)》에 따르면 중국 비즈니스 환경 순위는 지난해 78위에서 올해 46계단 뛰어오른 31위를 기록, 2년 연속 비즈니스 환경 개선 정도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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