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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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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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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시화로 올해 新개통 전철 구간 1,000km 넘어

2019-11-26

□ 중국 도시 궤도교통의 신규 운영노선 구간이 2016년 500km를 돌파한 후 2019년에 1,000km를 돌파할 전망인 가운데, 신(新) 1선 도시가 궤도교통의 새로운 성장 주력군으로 부상함.

 

⚪ 도시화가 추진되고 인구가 중심도시로 밀집되면서 중국 도시 궤도교통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중국 도시 궤도교통협회(中国城市轨道交通协会)가 발표한《도시 궤도교통 2018년 통계 및 분석 보고서(城市轨道交通2018年度统计和分析报告)》에 따르면, 신규 운영 노선이 가장 긴 순으로 볼 때 2018년 칭다오(青岛)가 124.6km로 전년 대비 232.5%나 급증해 중국 1위를 차지함. 그 뒤를 이어 우한(武汉), 광저우(广州)의 운영노선이 각각 96.8km, 87.1km 증가하며 2, 3위를 차지함.

 

⚪ 특히 2019년 각 도시의 전철 개통 구간을 볼 때 상위 10위에 든 도시는 항저우(杭州), 청두(成都), 정저우(郑州), 베이징(北京), 쿤밍(昆明) 등으로 모두 40km 이상이었음. 

- 총 길이를 볼 때 올해 중국 전역 대도시의 신규 운영구간 노선 길이는 1,000km를 초과했으며, 그 중 신1선 도시와 2선도시의 운영구간 길이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함. 그 배경에는 중국 도시화 발전의 가속화와 신1선 도시 및 2선 도시의 확장과 발전이 자리하고 있음.

- 또한, 전철 노선의 빠른 개통 역시 도시의 확장 속도를 촉진했고 도시의 인구, 산업 밀집도와 수용능력을 높여줌. 시난교통대학(西南交通大学)의 다이빈(戴宾) 지역경제 및 도시관리연구센터 주임은 “대도시 확장은 모두 지하철 등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라고 설명함.

 

⚪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 충칭시 도시궤도교통 제3기 건설규획(2018~2023년)(重庆市城市轨道交通第三期建设规划(2018~2023年)) △ 창춘시 궤도교통 제3기 건설규획(2019~2024년)(长春市城市轨道交通第三期建设规划(2019~2024年)) △ 청두시 궤도교통 제4기 건설규획(2019~2024년)(成都市轨道交通第四期建设规划(2019~2024年)) 등의 계획이 잇따라 승인됨.

 

⚪ 다이빈 주임은 “전철은 빠르고 운영 시간이 정확하다는 등의 강점이 있어,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 주민의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해, 라이프스타일에 변화를 가져오고 이동 반경을 확대해 도시 공간을 확장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허브경제와 경제벨트를 조성해 도시 계획 건설에 있어 중요시되고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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