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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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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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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과기부 부장, “2025년 중국, 세계 최대 5G 시장”

2019-11-26

□ 중국 과학기술부(科学技术部) 부장(장관급)이 “2025년 중국이 세계 최대 5G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힘. 

 

⚪ 지난 10월 31일 중국 국제정보통신박람회(中国国际信息通信展览会)에서 중국 3대 이동통신사가 5G 요금제를 선보인 이후, 어제(21일)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2019 세계 5G 대회’에서 중국 3대 이동통신사 회장들이 또 다시 한자리에 모였음. 

- 개막식에서 먀오웨이(苗圩)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당조서기(党组书记) 겸 부장은 “중국이 5G 상용화 서비스를 정식으로 가동한 이후 중국 전역에 이미 5G 기지국이 11만 3,000개 개통됐으며, 5G 요금제 계약 고객이 87만 명에 달했다”라고 소개함.

- 왕즈강(王志刚) 과학기술부 부장은 “2025년 중국이 세계 최대 5G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며 수조 위안(1조 위안=한화 약 167조 원)에 달하는 산업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향후 15년간 세계경제에 대한 5G의 기여 규모가 3조 달러(약 3,5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중국은 더욱 개방적인 태도로 각국과 함께 통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원한다”라고 밝힘.  

 

⚪ 중국의 5G 기지국은 올해 말 13만 개가 개통될 예정임. 전문가들은 향후 5년 내에 5G가 견인할 중국 경제 성장 규모가 15조 2,000억 위안(약 2,543조 1,1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천자오슝(陈肇雄)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급)은 “△ 5G+서비스 산업의 신모델·신응용·신업태 대대적 육성 △ 신형 정보 소비의 양적·질적 성장 촉진 △ 5G와 교육, 의료, 문화, 스마트 도시 등 분야의 융합과 응용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5G 발전성과를 대중이 더 많이 누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힘. 

 

⚪ 한편, 5G 응용 가속화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은 업계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음. 

- 당일 개최된 주제포럼에서 쉬즈쥔(徐直军) 화웨이(华为) 순환 회장은 “중국은 5G 주파수 스펙트럼, 기지국 수와 구축 능력, 소비자의 인지도와 수요, 업종과 기업의 참여도, 정부 지원 등 측면에서 모두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또, 중국은 완벽한 단말기 산업사슬과 세계적인 5G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의 스마트폰 출하량의 전 세계 비중이 50%를 넘는다. 이러한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5G 산업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함.  

- 레이쥔(雷军) 샤오미그룹(小米集团) 회장은 “베이징 이좡(亦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차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샤오미의 미래 공장이 세워지고 12월 말 정식으로 가동될 예정”이라며 “이 스마트공장은 샤오미의 핵심 휴대폰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며 제1기 생산능력을 휴대폰 100만 대로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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