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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5년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 25%로 확대
2019-12-06
□ 중국 정부가 2025년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을 25%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함.
⚪ 지난 3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는《신에너지차 산업 발전 계획(2021~2035년)(新能源汽车产业发展规划(2021-2035年))》의견수렴안을 발표함.
- 의견수렴안은 중국 신에너지차의 추후 발전 흐름, 발전에 대한 전체적인 업무 안배, 전략적 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음.
- 의견수렴안은 향후 15년간의 노력을 거쳐 중국 신에너지차 핵심기술이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하고, 2025년에는 신에너지차 신차 판매 비중을 25% 안팎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함.
⚪ 이는 중국 신에너지차와 관련된 최신 산업 계획으로 처음 공개적인 의견수렴 절차에 돌입함.
- 지난 2012년에는《에너지 절약과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 계획(2012~2020년)(节能与新能源汽车产业发展规划(2012-2020年), 이하 ‘계획’)》이 출범했는데, 이《계획》과 후속으로 제정된《계획》관련 일련의 정책은 중국 신에너지차 발전에 중요한 뒷받침 역할을 했음.
⚪ 현재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은 새로운 발전 주기에 진입했으며 생산·판매량, 보유량이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함.
- 하지만 보조금의 점진적인 삭감으로 신에너지차 발전 동력의 전환이 시급해졌으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어떻게 유도해 나갈지가 업계 내 공통 화두로 떠올랐음.
- 한편, 의견수렴안 발표로 중국 증시에서는 지난 12월 3일 시장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자동차주가 강세를 띠었음. 자동차 첨단기술 부품 제조업체인 웨이디구펀(威帝股份·VITI)을 비롯해 자동차 제조업체인 쑤아오센서(苏奥传感·OLIVE SENSORS), 취안펑자동차(泉峰汽车·CHERVON AUTO), 완퉁즈쿵(万通智控·Hamaton) 등의 주가가 5% 넘게 상승함.
⚪ 한 자동차 업계 전문가는 “지금의 산업 계획은 시너지 발전과 생태 건설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계획은 신에너지차와 에너지의 융합 발전 등 산업의 융합 발전을 독려하는 한편 스마트화, 커넥티드화, 나아가 공유화에 이르기까지 기타 자동차업계 발전의 흐름도 신에너지차 발전의 중요한 내용으로 포함했다”고 언급함.
*커넥티드(Connected·연결된): IT 업계에서 각종 단말이나 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거나 호환되는 상태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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