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정책 분석] 中 공신부,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 계획 출범

2019-12-06

□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공신부)의《신에너지차 산업 발전 계획(2021~2035)(新能源汽车产业发展规划(2021-2035年), 이하 ‘계획’)》이 지난 12월 3일 공개적인 의견수렴 절차에 돌입함.

 

⚪ 《계획》은 신에너지차 산업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 기술 혁신력 제고 △ 신형 산업 생태계 구축 △ 산업 융합 발전 추진 △ 인프라 건설 완비 △ 개방 협력 심화 등 5개 방면에서의 임무를 안배하고 관련 보장 조치도 제시함.

 

⚪ 《계획》은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 시장 경쟁력을 눈에 띄게 향상하고 동력 배터리, 모터드라이브(Motor drive), 차량용 운영체제(OS) 등 핵심 기술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함.

- 더불어 신에너지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25% 안팎으로 확대하고 스마트 커넥티드카의 판매 비중이 30%에 이르도록 하며, 한정된 구역과 특정 환경 안에서 고도로 발달한 자율주행 스마트 커넥티드카의 상업화 응용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밝힘.

 

⚪ 5개 방면의 임무 중 기술 혁신력 제고에 대해《계획》은 ‘3종3횡(三纵三横)’의 연구개발(R&D) 구도를 심화하고 완성차의 융합 기술 혁신을 강화할 것을 요구함.

- △ 순수 전기차(EV)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주행거리 연장형 포함) △ 연료전지차를 ‘3종(三纵)’으로 삼아, 완성차 기술 혁신 체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임.

- 또, 핵심 부품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과 관련해 △ 동력 배터리와 관리시스템 △ 모터드라이브와 전력∙전자 △ 커넥티드화와 스마트화 기술을 ‘3횡(三横)’으로 삼아, 핵심 부품 기술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함.

 

⚪ 한편, 신형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계획》은 산업체인의 핵심 기업 발전을 지원하고 신에너지차, 에너지, 교통, 정보통신 등 분야 기업의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오버(cross over) 협업을 장려함. 더불어 솔루션, R&D∙생산, 운영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산업체인 핵심 부분의 산업 생태계 주도형 기업을 육성할 것을 요구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PHEV): 전기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배터리를 충전한 뒤 배터리로 모터를 구동해 달리다가, 전기가 떨어지는 시점에 석유엔진을 구동하는 차. 일반 하이브리드카보다 연비가 높으며, 50~60km까지의 짧은 구간은 내연기관 가동 없이 배터리만으로 운행할 수 있어 전기차로 가는 중간 단계로 볼 수 있음.

*연료전지차: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자동차를 가리킴.

*커넥티드(Connected·연결된): IT 업계에서 각종 단말이나 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거나 호환되는 상태를 의미함.

 

 

 

[관련정보]

1.《신에너지차 산업 발전 계획(2021~2035년)(新能源汽车产业发展规划(2021-2035年))》의견수렴안

2. 中 2025년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 25%로 확대 (뉴스브리핑, 2019년 12월 6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