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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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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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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린강, 개발자 생태계 조성

2019-12-11

□ 인공지능(AI)의 발전은 ‘개발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운데, 상하이(上海)가 린강(临港) 지역에 개발자 생태계 조성에 나섰음.

 

⚪ 지난 6일 제1회 ‘상하이 린강 AI 개발자 대회(이하 WAIC 개발자 대회)’가 개막함. 이 대회는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上海市经信委)의 지도하에 진행되는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의 연장선인 ‘개발자 전문 플랫폼’으로 상하이를 AI 기지로 육성하고 중국 AI 기술 인재와 산업 유치의 생태계 운영에 힘을 보태는데 그 취지가 있음.

- 이 대회에서 △ 화웨이(华为) △ 알리클라우드(阿里云) △ 텐센트클라우드(腾讯云) △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원(상하이·MSRA) △ 커다쉰페이(科大讯飞·iFLYTEK) △ 샤오미(小米) △ 상탕커지(商汤科技·SENSE TIME) △ 유비쉬안(优必选·Ubtech) 등 기업이 공동으로 ‘WAIC 개발자 생태계’를 가동함.

 

⚪ 올해 8월 말 상하이에서 열린 ‘2019 WAIC’에서 발표된《인공지능 상하이 기지 건설을 통한 일류 혁신 생태계 구축 행동방안(2019~2021년)(关于建设人工智能上海高地构建一流创新生态的行动方案(2019-2021年))》에서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가 상하이시의 AI 혁신센터 건설 작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함.

- 요강(要綱) 마련과 기업과의 소통·교류, 건설 방안 보고, 전문가 논증 등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첫 번째 ‘상하이시 AI 혁신센터’ 명단을 작성함. 여기에는 △ 중국의 AI 칩 개발업체 한우지(寒武纪·Cambricon) △ 안면인식 기술 기업 상탕커지 △ 상하이자동차그룹(上汽集团) △ 텐센트 과학기술(腾讯科技) 등이 포함됨.

 

⚪ 주즈쑹(朱芝松) 상하이시 정부 부(副)비서장 겸 린강신구 관리위원회(临港新片区管委会) 당조서기, 상무부주임은 “상하이는 더욱더 개방적인 마인드로 AI를 끌어안아 더욱더 혁신적으로 AI 분야의 활성화를 모색해, AI 분야에 자양분을 제공하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AI 기지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힘.   

- 그는 “현재 중국 전역의 3분의 1이 넘는 AI 인재가 상하이에 집중되어 있고, 1,100곳이 넘는 AI 핵심기업이 상하이에 입주해 비교적 성숙한 산업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며 “상하이가 2년 연속 WAIC를 개최하면서 중국 AI 발전의 선두 지역 중 하나로 부상했다”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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