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중앙·지방정부, 취업 촉진 강화 방안 마련 중

2019-12-13

□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취업 촉진 강화 방안을 마련 중임.

 

⚪ 올해 1~10월 중국 도시 신규 취업자 수는 1,193만 명으로, 올해 신규 취업자 1,100만 명 돌파 목표를 2개월 앞당겨 달성함. 

- 중국 수도경제무역대학(首都经济贸易大学) 중국 신(新) 취업상황 연구센터의 장청강(张成刚) 주임은 “올해 들어 중국은 감세 및 비용 절감, 팡관푸(放管服∙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 개혁,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 조치를 취하며 기업의 부담을 덜고 취업 규모 확대를 촉진했다. 각급 정부도 혁신 및 창업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융자난을 해소하는 데에 주력해 중소 영세기업과 개인사업자의 등록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함. 

 

⚪ 중국 당국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취업 안정’ 강화 정책을 준비하고 있음. 지난 11월 14일 열린 일부 성(省)의 ‘경제현황 및 기본민생 보장 좌담회’에서는 경제 하강 압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취업 우선을 견지하고 대학 졸업생, 농민공 등 중점 집단의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며, 농촌으로 귀향한 농민공의 취업∙창업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취업 루트 확대를 지원할 것을 언급함.

- 12월 4일 있었던 국무원 상무회의(国务院常务会议)에서는 취업 우선 정책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내수 확대, 대외무역 안정을 통한 취업 확대를 기초로 취업 촉진 정책을 한층 더 정비할 것을 강조함. 또, 교육부 등 14개 부처에서 최근《직업학교의 직업훈련 전면 전개와 취업∙창업 촉진 행동 계획(职业院校全面开展职业培训 促进就业创业行动计划)》을 공동으로 출범하기도 함.

 

⚪ 지방에서도 취업 정책 이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12월 3일 베이징시(北京市)는 ‘취업 안정’ 이행 상황에 대한 특별 조사∙연구를 실시했는데, 취업 우선 정책을 시행하여 취업 업무에서 새로운 진전을 거둠으로써 수도의 질적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구함.

- 장시성(江西省) 취업 특별 조사∙연구에서도 ‘취업 안정’을 업무 안배에서 중요한 위치에 두어 안정적인 경제 발전 흐름을 유지하는 동시에 취업 우선 정책을 시행해 혁신 창업, 일자리 확대를 장려하고, 비교적 충분한 취업과 양질의 취업을 촉진해 장시성의 질적 성장과 비약적 발전을 견인할 것을 강조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