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6일 중국 교육부(教育部) 등 14개 부처에서《직업학교의 직업훈련 전면 전개와 취업∙창업 촉진 행동계획(职业院校全面开展职业培训 促进就业创业行动计划, 이하 ‘행동계획’)》을 공동 인쇄·발행함.

⚪ 이는 올해 정부업무보고 및《국가 직업교육 개혁 실시방안(国家职业教育改革实施方案)》,《국무원 판공청의 직업기능 향상 행동방안(2019~2021년)에 관한 통지(国务院办公厅关于印发职业技能提升行动方案(2019—2021年)的通知)》와 관련된 업무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직업학교가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훈련을 진행하여 취업 확대를 지원하는 데에 그 취지를 두었음. 

⚪ 《행동계획》은 2022년까지 직업학교가 취업·창업 훈련의 중요한 기지가 되도록 하고 직업학교가 수행하는 지원성 훈련을 비교적 큰 규모로 늘리며, 각종 직업 훈련 이수자가 연평균 5,000만 명(연인원 기준)을 넘도록 한다는 계획을 제시함.

- 또한, 학교와 기업이 심도 있게 협력해 공동 건설하는 수준 높은 실습 기지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교육 데이터베이스(DB)와 전형적인 훈련 프로젝트를 구축하며, 학교 교육과 직업 훈련 임무를 동시에 담당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한다는 방침도 밝힘.

⚪ 《행동계획》은 현재 직업학교의 직업 훈련 과정에서 빚어지는 중요 문제를 겨냥해 직업학교가 직업 훈련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점 임무 및 정책 조치도 제시함.

- 모든 노동자, 특히 중점 집단 및 기술 기능 인재가 부족한 분야에서 대규모로 양질의 직업 훈련을 진행하며, 학교 교육과 훈련이 병행되고 모두 중시되는 운영 구조를 조성해 양질의, 충분한 취업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는 내용 등을 강조함.

⚪ 이밖에도《행동계획》에는 중국 각지에서 일정과 임무 안배를 확정하고《행동계획》진행상황 보고 제도를 수립하며, 교육부가 연간 보고서를 편제해 정기적으로 사회에 공개하는 등의 행동요구도 담겼음.

[관련정보]

1.《직업학교의 직업훈련 전면 전개와 취업∙창업 촉진 행동계획(职业院校全面开展职业培训 促进就业创业行动计划)》

2. 中 중앙·지방정부, 취업 촉진 강화 방안 마련 중 (뉴스브리핑, 2019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