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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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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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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 주식등록제 개혁 속도, ‘선행시범구 조성 행동방안’ 공개

2019-12-16

□ 창업판(创业板) 주식발행등록제 개혁 관련 내용이 최근 공개된《선전시 중국특색사회주의 선행시범구 건설 행동방안(2019~2025년)(深圳市建设中国特色社会主义先行示范区的行动方案(2019-2025年), 이하 ‘행동방안’)》에 담기면서 창업판(创业板) 개혁이 다시 전진의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는 분석임.

 

⚪ 《행동방안》은 주식발행등록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명시함. 

- 구체적으로는 창업판 주식발행등록제 개혁의 조기 실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선전 증시의 등록제 개혁의 전면적 실시를 위해 제대로 준비를 할 것 등을 요구함.

- 감독·관리 부문에 맞춰 창업판 기업공개(IPO), 재융자 및 인수·합병(M&A)제도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창업판의 포용성과 포괄범위를 확대하며 창업판 재융자 조건을 적절하게 완화해야 한다고 밝힘. 국가전략에 부합하는 하이테크·신기술 산업과 전략적 신흥산업 관련 자산의 창업판에서의 구조조정·상장을 지원한다고 덧붙임. 

- 이번에 공개한《행동방안》은 최근 발표된 선전 증시 개혁 관련 정책 문건 중 가장 상세한 설명이 제시된 것으로 사상 처음으로 ‘선전 증시의 등록제 개혁 전면 실시를 위한 준비’라는 내용을 언급함.

- 지난 8월 공개된《선전 중국특색사회주의 선행시범구 건설 지원에 관한 의견(关于支持深圳建设中国特色社会主义先行示范区的意见, 이하 ‘의견’)》에서는 창업판 개혁 관련 금융 서비스의 실물경제 지원 역량 강화와 창업판 IPO, 재융자 및 구조조정 제도 개선 연구, 등록제 개혁 추진을 위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만 밝힘.

 

⚪ 《의견》을 공개하고 백여 일 뒤에 행동방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창업판 등록제 개혁 내용이 한층 풍부해지고 개선됐다는 의미라는 분석임. 

- 《행동방안》은 “주식발행등록제 개혁은 종합 및 장기발전의 중대 정책이자 중대 개혁, 중대 임무 중 하나”라면서 “2019~2025년에 주식발행등록제 시행과 정착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 또, 주식발행등록제 개혁의 책임 단위는 선전증권거래소(深圳证券交易所), 선전시(深圳市) 금융관리국, 선전 증권감독관리국(深圳证监局)으로 이들이 관련 개혁을 앞장서 이끌 것이라고 명시함. 

- 왕훙(王红) 선전거래소 부총재는 최근 선전에서 열린 선물 관련 회의에서 “선전거래소는 증감회의 통일된 전략에 따라 커촹판 주식발행등록제 시범 시행의 성공적 경험을 충분히 참고해 창업판의 IPO와 재융자, M&A 등 기초적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면서 “창업판의 포용성과 포괄범위를 확대하고 고도 질적 성장을 추진, 보다 높은 수준의 산업과 금융의 결합을 이룰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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