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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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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소비 촉진 정책 잇달아, 경제 ‘안정 성장’ 뒷받침

2019-12-18

□ 중국 각지에서 소비 촉진 정책이 잇달아 출범하며 경제 안정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음.

 

⚪ 연말이 다가오면서 지방정부에서 소비 촉진 업무에 집중하고 있음. 많은 도시에서 소비 촉진에 관한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하며, 중점 상품과 계층에 대한 소비 잠재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음.

- 지난 12월 1일 허베이(河北)는 ‘소비 촉진·성장 보장 업무추진회’를 열고 연말 전의 소비 성수기를 포착해 다양한 형태의 판촉 활동을 전개하기로 함. 정부의 인도와 더불어 업체가 일정 부분의 이윤을 사회에 되돌려주는 방식을 통해 국민이 더욱더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입도록 함으로써 ‘안정 성장’에 동력을 주입한다는 방침을 밝힘.

- 12월 2일 하이난성(海南省) 정부는《하이난성 소비 촉진 메커니즘 개선 실시방안(海南省完善促进消费体制机制实施方案)》을 심의·통과하고 대규모 행사 개최를 통한 소비 구조 고도화 추진을 제시함. 

- 12월 9일 광시(广西)는 ‘전 구역 소비 촉진 업무 화상회의’를 열고 4분기 소비 촉진을 통한 ‘안정 성장’에 관한 업무를 안배함.

- 간쑤(甘肃)도 최근《유통 발전 가속화를 통한 상업 소비 촉진에 관한 실시의견(关于加快发展流通促进商业消费的实施意见)》을 발표함.

 

⚪ 이번에 출범한 소비 촉진 조치는 더욱 구체적이며 활용성이 높다는 특징을 가짐.

- 일례로 광시는 중점 상품 소매 부분에서 특별히 △ 자동차 △ 완제품 기름 △ 가전 등의 상품을 겨냥한 소비 촉진 방안을 제시함. 대규모 모터쇼를 추진하고, 중고차 판매 업체를 정부 통계 부처 명단에 포함하는 등의 업무를 전개하며 ‘구형 가전을 신형 가전으로 교체’하는 사업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녹색 스마트 가전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힘. 

 

⚪ 관리신(关利欣) 상무부연구원(商务部研究院) 유통·소비연구소 부소장은 “현재 소비 정책은 고도화 촉진에 주안점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생 보장을 중시하여 중국 각지에서는 돼지고기 등 기본적인 생활 수요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함.

- 지방정부가 소비 촉진으로 올 한해 ‘안정 성장’ 보장에 힘을 쏟는 동시에 중앙정부에서도 더욱더 많은 정책을 마련 중임. 현재 각 부처에서는 다층적인 소비 수요를 발굴하며 대도시 소비 고도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소도시 시장 잠재력을 끌어내어 최종소비 수요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

- 천리펀(陈丽芬) 상무부 유통산업촉진센터 서비스업처 처장 겸 연구원은 “이러한 정책들이 출범하고 이행되면서 소비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초적인 역할이 날로 강화될 것”이라며 “소비 주도형 경제가 조성되고 있어 경제의 안정 성장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고 언급함.

- 관리신 부소장도 “중국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경제 구조전환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며 경제 성장의 내재적 동력이 강화됨에 따라, 경제 발전에서 소비의 기초적 역할이 한층 더 공고해지면서 국민 경제 순환을 견인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수급 균형을 실현, 경제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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