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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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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간쑤, 유통 발전을 통한 상업소비 촉진 방안 제시

2019-12-18

□ 간쑤성(甘肃省)이 유통업 발전을 통한 소비 촉진 방안을 제시함.

 

⚪ 간쑤성 정부 판공청은 최근《유통 발전 가속화를 통한 상업 소비 촉진에 관한 실시의견(关于加快发展流通促进商业消费的实施意见, 이하 ‘의견’)》을 출범함.

- 전통적인 유통기업 혁신과 구조전환에 대해《의견》은 오프라인 업체가 경영 철학과 기술, 설계를 새롭게 개선하고 고도화하는 것을 지원해 체험식의 상호작용(인터랙션) 성격을 가진 종합형 소비 환경으로의 전환을 촉진한다고 밝힘.

- 경영난에 빠진 전통 백화점, 대형 체육관, 노후 산업단지 등을 △ 상업 복합체 △ 소비 체험 센터 △ 헬스∙레저∙엔터테인먼트 센터 등 여러 기능을 갖춘 종합적인 신형 소비 매개체로 조성한다는 계획임.

 

⚪ 《의견》은 편의점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낼 것도 주문함.

- 간쑤성 정부는 스마트화, 브랜드화된 편의점 체인을 도시 공공서비스 인프라 시스템 건설에 포함하여 현지 편의점 체인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유명 편의점 브랜드를 유치할 것이란 방침도 제시함.

- 또, 편의점이 △ 간단한 식사 판매 △ 을류(乙类) 일반의약품(OTC) 판매 △ 출판물 판매 △ 수도, 전기 요금 등 생활비용 납부 △ 프린트 및 복사 △ 세탁, 가사서비스 등 주민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장려함.

 

⚪ 간쑤성 정부는 또 도시의 소비 활력을 끌어내기 위해 △ 관광 △ 문화 △ 스포츠 △ 레저 △ 엔터테인먼트 △ 요식업 △ 상업 등을 하나로 통합한 ‘심야 식당(深夜食堂)’, ‘야간 상권’ 등 특색 소비 시장을 조성하기로 함. 

- 상가, 슈퍼, 쇼핑센터 등 소매기업이 영업시간을 적절히 연장하고 심야 영업 구역과 24시간 편의점을 개설하는 것을 장려한다는 방침임.

 

⚪ 이밖에도《의견》은 란저우시(兰州市)의 보행자 거리 개선 및 개조를 추진하는 국가 시범 프로젝트와 란저우 신구 종합보세구(兰州新区综保区) 내 기업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업무 및 국경 간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힘.

- 또, 농촌 유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택배 서비스와 인터넷 접속을 최적화해 향진(乡镇·규모가 작은 지방도시)을 중심으로 농촌 유통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한다는 계획도 제시함.

 

*을류(乙类) 일반의약품(OTC): 약국 외에 중국 정부가 승인한 호텔, 상점 등에서 판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일반의약품이란 일반인이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함.



[관련 정보]
2. 간쑤성(甘肃省)의《유통 발전 가속화를 통한 상업 소비 촉진에 관한 실시의견(关于加快发展流通促进商业消费的实施意见)》
2. 中 소비 촉진 정책 잇달아, 경제 ‘안정 성장’ 뒷받침 (뉴스브리핑, 2019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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