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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관광객 20년간 400% 증가, 본토 관광객이 70%
2019-12-20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마카오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 20년간 40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중국 본토 생활서비스 플랫폼인 메이퇀뎬핑(美团点评)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中国贸促会·CCPIT) 홍콩·마카오 기업서비스센터와 공동으로《중국 본토 관광객의 마카오 방문 온라인 관광 시장발전 보고서(内地赴澳门在线旅游市场发展报告, 이하 ‘보고서’)》를 발표함.
- 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된 이후 20년 동안 관광객이 400% 급증했는데, 그 중 70%가 중국 본토에서 온 관광객인 것으로 드러남.
- 1999년 마카오의 연간 관광객 수는 약 700만 명(연인원 기준)이었는데, 2018년에는 3,580만 4,000명(연인원 기준)으로 40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음.
⚪ 2018년 마카오의 관광 수입은 3,735억 7,000만 파타카(약 54조 4,480억 원)로 2017년보다 13.9% 늘어남.
- 마카오 통계·조사국(澳门统计暨普查局)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마카오의 비(非)사행성 관광 수입이 매년 증가해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3.6% 늘어난 696억 9,000만 파타카(약 10조 1,570억 원)를 달성, 전체 관광 수입의 18.66%를 차지함.
- 그 중 △ 소매업 △ 호텔업 △ 요식업 등 관광 관련 업종이 모두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음.
⚪ 하지만 카지노 등 사행성 관광 수입은 여전히 마카오의 최대 관광 수입원으로 그 비중이 80%를 넘고 있음.
- 마카오 관광의 주요 고객은 중국 본토 관광객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중국 정부가 본토 주민의 홍콩·마카오 개인 여행을 자유화하면서 중국 본토에서 마카오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계속해서 증가함. 2018년 마카오를 방문한 중국 본토 관광객은 2,526만 1,000명(연인원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그해 마카오 관광객의 70.6%를 차지함.
- 또, 중국 컨설팅업체 아이리서치(艾瑞咨询·iResearch)가 발표한《2019년 중국 온라인 해외관광 업계 연구보고서(2019年中国在线出境游行业研究报告)》에서 중국의 온라인 해외관광 시장 거래 규모가 2018년 756억 2,000만 위안(약 12조 6,220억 원)으로 2017년 대비 21.7% 증가함. 그 중 52.7%의 중국 본토 주민이 홍콩과 마카오를 해외관광 목적지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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