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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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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장시, 유니콘 기업 육성 가속화 조치 출범

2019-12-23

□ 장시성(江西省)이 올해 초 유니콘 기업과 가젤 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를 발표함.

 

⚪ 올해 2월 장시성은 혁신 구동발전 전략을 심층적으로 이행하고 혁신형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유니콘∙가젤 기업 육성을 통한 신구(新舊) 동력 전환 촉진이라는 취지에 맞춰《유니콘∙가젤 기업 육성 가속화 관련 12개 조치(关于加快独角兽、瞪羚企业发展十二条措施, 이하 ‘조치’)》를 출범함.

 

⚪ 《조치》는 장시성이 기존에 정한 기준에 따라 △ 유니콘 기업 △ 잠재적 유니콘 기업 △ 유니콘 시드(Seed) 기업 △ 가젤 기업 △ 잠재적 가젤 기업을 나누어 발굴한다는 방침을 밝힘.

- 1년에 한 번 심사·선정을 진행하고 유니콘·가젤 기업 육성과 기업 발전 상황을 추적 연구하며, 정기적으로 선정 기업 리스트와 이들 기업의 발전 상황을 소개하는 보고서를 발표하여 ‘과학기술형 고성장 기업’ 롤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임. 

- 또, 처음으로 장시성의 △ 유니콘 기업 △ 잠재적 유니콘 기업 △ 유니콘 시드(Seed) 기업 △ 가젤 기업 △ 잠재적 가젤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각각 400만 위안(약 6억 6,600만 원), 150만 위안(약 2억 4,980만 원), 100만 위안(약 1억 6,640만 원), 20만 위안(약 3,330만 원), 10만 위안(약 1,670만 원)의 일회성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함.

 

⚪ 장시성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기술 혁신이 특출나며 영향력이 막대한 유니콘 기업 및 육성 기업에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용한다는 방침도 밝힘.

- 또한,《조치》는 각종 정부 기금이 유니콘∙가젤 기업 및 관련 육성 기업의 융자 수요를 중점적으로 보장하도록 하고, 이들 기업을 정책성 담보회사의 중점 담보 대상으로 삼는다는 내용도 명시함.

- 상업은행이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에 자발적으로 신용공여를 제공하고 리스크 보상, 정책성 융자 담보 등 방식을 연계해 유니콘∙가젤 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렵고 조달비용이 비싼 문제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임.

 

*유니콘(Unicorn) 기업: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1,650억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가리킴.

*가젤기업(Gazelles Company): 매출액이 과거 3년 연속 평균 20% 이상 지속적으로 고성장한 중소기업을 말함.

 

 

[관련 정보]

1.《장시성의 유니콘∙가젤 기업 육성 가속화 관련 12개 조치(江西省关于加快独角兽、瞪羚企业发展十二条措施)》

2. 中 각지에서 유니콘 기업 육성 위한 지원책 내놔 (뉴스브리핑, 2019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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