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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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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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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2025년 공유자동차 1만 대 투입

2020-01-02

□ 하이난성(海南省) 정부가 2025년까지 성(省) 전역에 투입된 공유자동차가 1만 대에 이르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힘.

 

⚪ 중국에서 자동차의 전기차화, 공유화에 앞장서고 있는 하이난은 신에너지 자동차 육성 계획에도 힘을 쏟고 있음.

- 최근 하이난성 인민정부의 동의를 거쳐 하이난성 교통운수청(交通运输厅)은 하이난성 발전개혁위원회(发展和改革委员会), 하이난성 자연자원규획청(自然资源和规划厅) 등 11개 부처와 공동으로《하이난성 공유 출행 시범 시행방안(2019~2025년)(海南省共享出行试点实施方案(2019-2025年), 이하 ‘방안’)》을 발표함.

 

⚪ 하이난성 당국은《방안》을 통해 2025년까지 하이난성 전체 전기차와 공공 충전스탠드의 비율이 6:1에 달하며, 투입한 공유자동차가 1만 대에 이르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또, 온라인 콜택시와 공유자동차의 청정에너지화 비중이 각각 90%, 100%에 도달하도록 해 합리적인 배치의 저탄소 청정, 고효율 출행(出行) 공유서비스 시스템을 초보적으로 구축한다는 비전을 밝힘.

 

⚪ 하이난성 정부가 2019년 상반기 출범한《하이난성 청정에너지 자동차 발전 규획(海南省清洁能源汽车发展规划)》에서는 2019년부터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사회 각 분야에서 자동차의 청정에너지화를 실현한다고 명시한 바 있음.

- 2030년 하이난성 전역에서 화석연료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며, 자동차 청정에너지화에서 세계적인 모범 사례를 만든다는 방침임.

 

⚪ 관련 정책의 장려 속에서 최근 1~2년간 지리(吉利)그룹의 차오차오좐처(曹操专车), 환추처샹(环球车享), 고펀(GoFun), 웨이마자동차(威马汽车)의 지커싱(即客行) 등 공유자동차 및 신에너지차 렌트 서비스가 잇따라 하이난에 진출함.

- 하지만 하이난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18년까지 손익 균형점에 도달한 카 쉐어링(car sharing) 업체는 단 1곳도 없었음.

- 이밖에도 충전과 주차가 어려운 등의 문제점이 하이난의 친환경 공유자동차 보급 확대에 걸림돌이 되었다는 지적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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