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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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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새해 벽두부터 각종 조치로 소비 촉진 나서

2020-01-06

□ 위안단(元旦·양력설)과 춘제(春节·음력설)를 맞이해 중앙정부에서 각 부처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소비 촉진 정책을 제시하며 양절(两节, 위안단·춘제) 공급 보장과 소비 고도화 촉진에 나섬.

 

⚪ 최근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中央经济工作会议)에서는 거대한 시장 경쟁력을 충분히 발굴해 소비의 기초적인 역할과 투자의 핵심적인 역할을 끌어낼 것을 강조함.

- 또한, 민생을 중심으로 소비의 안정 성장을 촉진하고 유효 투자를 늘리며 국내 시장 수요 잠재력을 발현할 것을 언급함.

 

⚪ 2019년 중국 전국상무업무회의(全国商务工作会议) 언론브리핑에서 상무부(商务部)의 한 관련부처 책임자도 “2020년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힘. 

- 향후 보행자 거리 개조 및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자동차 업계 전반의 소비를 촉진하며 서비스 시장 고도화 수요를 만족하는 측면에 주안점을 두어, 중국의 소비 시장 잠재력을 한층 더 발굴하여 강대한 국내 시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제시함.

 

⚪ 해외소비 측면에서도 2019년 12월 27일 중국 재정부(财政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发改委), 해관총서(海关总署) 등 13개 부처는 공동으로《국경 간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상품 리스트 확대 조정에 관한 공고(关于调整扩大跨境电子商务零售进口商品清单的公告)》를 발표하고 냉동 수산물, 주류, 전자 제품 등 92개 세목 상품을 늘림.

- 앞서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 판공실(国务院关税税则委员会办公室)도 통지(通知)를 발표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 일부 상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조정하기로 함.

 

⚪ 문화 소비와 관련해서 가오정(高政) 문화관광부 산업발전사(产业发展司) 사장(司长·국장급)은 △ 문화 관광 소비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소비의 새로운 공간 확장 △ 야간 경제를 통한 소비 시간 연장 △ 소비 금융으로 문화 소비 뒷받침 △ 문화 관광 소비 환경 개선 △ 풍부한 상품 공급 주력 △ 관광 엔터테인먼트, 농촌 관광, 홍색 관광(공산당 유적지를 둘러보는 관광), 레저·휴양 관광 등 업태 발전 촉진을 비롯한 8가지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힘.

- 이밖에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中办), 국무원 판공청(国办)이 최근《2020년 위안단·춘제 기간 관련 업무 완수에 관한 통지(关于做好2020年元旦春节期间有关工作的通知)》를 발표함. 이를 통해 야간 소비, 공휴일 소비, 맞춤형 소비, 녹색 소비, 브랜드 소비 등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하고 품질이 우수한 상품, 특색 요식업, 레저오락, 문화 관광, 스포츠 건강 등과 관련한 공급을 늘려, 인민 대중의 개성화되고 다양한 소비 수요를 만족하겠다고 밝힘.

 

⚪ 전문가들은 “2020년 각 분야의 새로운 소비 촉진 정책이 함께 힘을 발휘하면서 소비와 산업의 동반 고도화를 촉진할 것”으로 보았음. 

- 녹색 소비, 서비스 소비 등 중점 분야와 해외소비, 농촌 소비 등 중요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 공급이 최적화되고 소비 고도화가 가속화되며 소비의 새로운 성장점이 계속해서 출현해 소비의 경제 발전에 대한 기초적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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